회사가 자기들 사용하는 기술 추상화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안되니까 면접자에게 로우부터 하이까지 전부 다 물어보는 것 아닌가 ㅋㅋ

추상화 레벨이 달라서 네트워크 인프라 허브나 서버 하드웨어 만지고 패킷 모니터하며 세션/패킷 제어 시스템 짜는 하는 엔지니어랑, 쿠버에 카프카랑 레디스 띄우고 컨테이너 네트워팅에 그라파나 프로메테우스 아키텍처 띄우는 엔지니어는 큰 분야가 네트워크 만지는 거 빼면 아예 다른 업종이라 생각하는데
네트워크 채용 보면 양쪽 다 학습과 경험있는 사람을 찾음.

그리고 막상 들어가면 사내망 관제센터 하고 있을거임 ㅋㅋ

DB도 그럼. 업무 전반에 대해서 db라곤 사내 api 규격으로 받아 crud 처리하는게 전부인 개발자 애들에게도 db 실행계획 튜닝, 오라클과 mysql동작 차이 같은거 물어보는데...
할 줄 알고 이해하는 인력이면 좋겠다만, 사실 개발자 거진은 connector jpa batis같은 걸로 추상화된 레이어 위에서만 만져서 그런거 잘 모르고 실제로도 몰라도 되는 경우가 흔함.
n+1이랑 트랜잭션, 락, 분산 문제만 좀 고려(그것도 추상레이어 위에서만)하면 얘들 업무는 사실 끝임.
그것보다 딥한 DB 코어 질문은 db 엔지랑 dba 지원자에게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개발 지원자에게도 물어보고있음

말로는 제네럴리스트를 뽑는다 육각형 인재를 뽑는다 이러지만 실상은 그냥 자기들도 적절한 업무분담과 영역관리 포기하고 IT를 개발/엔지니어/네트워크/영업 이렇게만 쪼개고 대충 포켓몬 자동 포획 돌리는거 같음. 일단 인력 충원해야하니까 뽑아두게 공고 열어두고 개발팀에서 곡소리나면 대충 뽑아서 보내고, 엔지팀에서 곡소리나면 대충 뽑아서 보내고 뭐 그런식

이런 꼴 안보려면 si랑 중소 ㅈ소 공고 거르라고 하는거고...
회사가 크면 명목이 아닌 실제 작동되는 체계라는게 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