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1차 면접은 자기소개 짧게 하고 바로 기술 질문으로 들어감. 분위기는 조용하고 차분한데 질문 깊이는 꽤 있음. 포트폴리오 얘기 꺼내자마자 바로 설계 의도부터 파고듦.
나는 주문 결제 트랜잭션 처리 경험을 설명했는데 동시성 어떻게 잡았냐부터 시작함. 같은 상품에 동시에 주문 몰리면 재고 차감 어떻게 하냐, 낙관적 락이랑 비관적 락 중 뭐 썼냐, 왜 그걸 선택했냐 물어봄. 데드락 난 적 없냐고도 하고, 났으면 어떻게 분석했냐까지 들어옴. 그냥 트랜잭션 걸었다 이런 식으로는 절대 안 끝남. 격리 수준 뭐로 했고 그에 따른 부작용은 감수 가능했냐까지 봄.
주문 상태 플로우도 설명해보라 함. 결제 성공 이후 주문 확정, 포인트 적립, 알림 발송 이런 것들을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묶었냐 아니면 분리했냐 물어봄. 분리했다면 중간 실패 시 어떻게 보상 처리하냐고 꼬리질문 들어옴. 운영 환경 기준으로 생각해봤는지 확인하는 느낌이었음.
API 설계도 물어봄. REST 기준 어떻게 잡았냐, 멱등성은 어떻게 보장했냐, 중복 요청 오면 어떻게 처리하냐. 특히 결제 쪽은 중복 처리 방지 로직을 꽤 진지하게 봄. 단순히 유니크 키 걸었다 이런 답변 말고 전체 흐름 속에서 안전장치 어떻게 설계했는지 보려는 느낌임.
운영 관련 질문도 나옴. 배포 중 장애 나면 어떻게 대응하냐, 롤링 배포 해봤냐, DB 스키마 변경할 때 다운타임 없이 처리해본 적 있냐. 개발만 해본 사람인지 실제 운영 고려해본 사람인지 구분하려는 질문 같았음.
AI 활용 질문도 따로 있었음. 개발할 때 AI 어디까지 쓰냐, 코드 생성만 하냐 아니면 테스트 코드나 리팩토링에도 쓰냐. AI가 준 코드 그대로 쓰냐, 검증은 어떻게 하냐 이런 것도 물어봄. AI를 잘 쓰는지가 아니라 통제하면서 쓰는지 보는 느낌이었음.
인성 질문도 중간중간 섞임. 협업하다가 갈등 있었던 경험, 일정 밀린 적 있냐, 본인 단점 뭐냐. 특히 기술적 의견이 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했냐는 질문이 인상적이었음. 고집 센 사람인지, 조율 가능한 사람인지 보는 것 같았음.
전체적으로 느낀 건 기술 많이 안다고 어필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서비스에 넣어도 될 사람인지 검증하는 면접이었음. 포폴에 적은 건 전부 왜 그렇게 설계했는지, 다른 선택지는 뭐였는지까지 설명 가능해야 함. 겉으로만 준비한 사람은 티 날 구조고, 실제로 고민해본 사람은 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풀리는 면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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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젠 사람들이 AI로 쓴 글인지도 구분못하노zzzzz - dc App
개빡세구만 - dc App
시발 - dc App
겠냐 ㅋㅋㅋㅋㅋㅋ - dc App
신입 면접 개빡세네 ; 나때는 열심히하겠습니다. 하면 뽑아줬는데
ai가 쓴거야 - dc App
아씨발년아 복사해서 노션에 붙여넣기했는데 AI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