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나 27살 무경력개백수고 이미 한번 개발자를 포기 했었던 적이 있음
일단 내가 만들고 싶은거 만들땐 재밌게 만드는데 문제 몇개 발생하면 해결해도 보완 해야 할게 계속 생기는게 좆같고 문제 해결 속도도 느려서 처음 기획할 때의 열정이 식고 흥미가 떨어지니까 프로젝트를 자꾸 유기 해버림
막상 만드는 것도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남이 만든 기능 참고해서 필요한거 복붙 해와서 스파게티 코드 쳐 만드는 그냥 병신 코더임
또 어떤 알고리즘 쓰면 더 빠를거같다 시간복잡도On, 공간복잡도 이런거 생각하면 머리가 아픔 데이터 정렬 할때만 알고리즘 써봄
마지막으로 42서울 해보고 내 지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론 개발자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빠르게 개발자 손절하고 공장 돈 많이 주고 밥도 잘나오길래 들어갔었는데
3조3교대 이주일에 하루 쉬고 일하니까 몸 망가지는게 느껴져서 관두고 백수짓하다 다시 이쪽에 기웃기웃 대고 있음...
그래서 그냥 코드싸개라도 하고 싶어서 여기 글 써봄 ㅠ조언좀ㅠ
일단 지금까지 내가 해본것들임
- 42서울 라피신 런
- 포큐아카데미 실무 프로그래밍 입문 C# 시험 점수 미달로 수료 못함
- 디코 공부 서버 봇 만들기 간단하게 음성 채널 참가하면 자동 음소거, 시간 재주고 얼마나 했는지 알려주는거랑 서버 전체 사람 중 랭킹 몇 위인지 알려주는 봇
-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간단한 crud 게시판
- flutter로 자세 교정 앱 좆문대 다닐 시절 캡스톤 디자인 (프론트엔드)
- flutter로 리그오브레전드 내가 등록해놓은 게이머가 게임 시작하면 푸시 알람으로 알려주는 앱
- 아두이노 미니 수경 재배기 만들기(환경 제어만 해봄, 나중에 데이터 통신으로 db저장까지 해보려고)
- 이외 짜잘짜잘한 클론코딩들..
- 방송대 졸업 3.5
- 정보처리기사
프로젝트들은 깃헙으로 관리하다가 문제가 다 보완되지도 않은 미완성 프로젝트 + 복붙 스파게티 냄새나는 내 코드가 부끄러워서 다 지우고 공장 들어갔어서
실질적으로 가진 스펙이라곤 정처기, 방송대 3.5졸이 끝임
그리고 전체적으로 필요한 부분 있으면 그 부분만 공부하고 적용해서 프레임워크나 언어, 도구들 숙련도가 부족하고 깊이가 없고 개백수기간 + 공장 다닌 기간 있어서 많이 잊어 먹음
이상황에 좆소라도 들어가고 싶은데 도전 해도 됨? 구직사이트에 좆소들 자바 많이 쓰길래 자바 공부중인데
어느 정도 알고 들어가야 팀한테 피해가 안되는지 모르겠어서 이력서도 아직 안씀,, (나이가 많기도 하고 말귀도 잘 못알아 먹어서 무섭기도하고)
개인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은게 많이 있는데 공장일 하면서 취미로 개발 하려니까 일주일내내 일하고 오면 몸이 힘들어서 집에 오면 퍼자기만하고 개인적으로 개발할 시간이 많이 없더라 시간 있어도 내가 저능도태코더라 개발 속도도 느리고 한번 흥미 생겼을 때 쭉 안하고 흐름 끊기면 프로젝트 유기하고 롤만 존나 하고 있음,,
결론
도태코더가 개발 런치고 공장다니다 런치고 다시 돌아와서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려함
방송대 3.5 정처기밖에 없는 저능복붙코드싸개가 중소기업 취업이 가능한지? 해도 되는지?
객체지향적으로 코딩을 한번도 안해보고 자바도 안써봤는데 자바 스프링 국비지원 교육을 받고 이력서 넣는게 나을지?
자바 사용하는 중소 들어가려면 신입 기준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최소 기준점이 있는지?
만약 이 글보고 닌 42서울도 런 치고 포큐 입문도 떨어지는 지능인데 뭔 개발자냐 빨리 포기하고 다른 길 찾아봐라 하면 개발은 취미로만 하고 공장 다시 들어갈게
하고싶은거만 하는 성격이네. 뭐 해줄말이 없음. 하고싶은거만 하면서 살 순 없으니 악깡버해라.
글에서 내 성격이 보임? 어케 알았노
좆소기업은 그냥 게시판만 만들어도 취업이 될걸요? 근데 그런데 다닐거면 개발을 할 메리트가 없는데.. 차라리 대기업 생산직을 노려보든지 기술 배워서 현장에서 뛰던지 해보세요 개발이 글케 좋은 분야는 아니에요
좆소 게시판만 만들어도 취업되신다고 하니 일단 공부해서 자바로 게시판 만들어서 취직부터 해보고 다녀보다 정말 아니다싶으면 다시 공장 들어가야겠습니다
성격이랑 개발이랑 ㄹㅇ 안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