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서에서 나랑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 주임 하나 있는데, 요즘 친해지고 싶어하는건지 나한테 더듬더듬 말 걸거나 이것저것 질문함…

점심시간 같은 때 물어보면 얼마든지 대답해줄 수 있는데, 몇번이나 내가 집중해서 일하고 있을 때까지 와서 질문하더라.

오늘은 이것저것 평소보다 더 바빠 죽겠는데 또 질문하길래 순간 살짝 짜증나서

“업무시간에는 바쁘니까 업무외 질문은 하지 말아주세요 다음에 이야기해요“ 라고 양해구하는식으로 말했음

웃으면서 “아, 다음번에 MBTI 말씀해주세요 ㅎㅎ” 하길래 그냥 넘어갔는데,

그 뒤로는 점심시간에도 말 걸러 안 오더라…;;

틀린말 한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싸가지없긴했노 싶네…..

우짜노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