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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뽑을 거 같던 곳도 뽑고

못 갈 거 같던 사람도 가고

잘 갈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도 못가고

신기하구만




취업한지 벌써 여덟달짼데

처음 다짐은 다 어디로 가고

나도 현실에 안주한 거 같고

막 뭐가 된 거 마냥 이야기했던 게 다 부끄럽다

내일부터는 사람답게 좀 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