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P란 현실 세계의 개념을 가져와 프로그래밍에 녹여낸 것이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 가령 인간이나 사물 등, 모든 것은 객체다. 각 객체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상태와 역할을 가진다. 객체들은 독립적인 존재이지만, 서로 협력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전체 시스템이 동작한다.


이처럼 객체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스템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현실에 목적 없이 태어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자신만의 역할을 수행하며 세상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사람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살아가며, 물건은 그 목적에 맞는 용도로 사용된다. 


나아가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면서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과 협력하며 살아간다. 이 세상도 일종의 프로그래밍처럼 설계되어 있는 거지.



사람과 사람은 사랑하며 번식하고, 동물도 마찬가지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우리가 코딩하는 것도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는 것처럼 다를 게 없는 것이지.


현실 속 객체들이 자신만의 역할을 수행하고 서로 협력하듯, 프로그래밍 세계에서도 객체들은 협력하며 목적을 이룬다.


여기서 현실의 개념을 그대로 프로그래밍에 녹여냈을 때 우리는 비로소 OOP에 다가설 수 있다고 본다.

객체는 단순히 데이터와 기능을 가진 코드 덩어리가 아니다. 객체는 데이터(속성)를 가지고 행동(메서드)을 할 수 있으며, 이 둘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생명체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각각의 객체들이 모여 하나의 시스템을 이루고, 그 시스템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OOP의 진정한 철학이다.



코드 더미를 만들어 상태와 속성, 그리고 역할을 정의한 파일 하나를 만들었을 때 비로소 그것은 단순한 코드 파일이 아닌, 우리와 같은 객체가 되는 것이지.

우리는 객체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이 객체는 다른 객체들과 상호작용하며 하나의 완성된 시스템 속에서 그 목적을 수행하게 된다.


생명을 불어넣어준 거야. 우리가 만드는 객체들은 단순히 실행되는 코드 그 이상이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상태와 행동을 통해 전체 시스템 안에서 역할을 다하며, 결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귀한 행위를 통해 생명을 가진 코드들을 만들고 협력하게 만들어 목적을 이룬다면, OOP 개념과 철학에 조금은 다가설 수 있게 된다. 단순한 프로그래밍 언어 구문을 넘어서, 객체 간의 협력과 상호작용이 시스템을 움직이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것이 OOP의 핵심이다.


OOP는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를 더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모델링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머는 코드 작성에서 창의성과 효율성을 모두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