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중간에 룰을 개정하고 일방 고지하는게 어딨음.


원래 규정을 변경할 때는 새로운 규정에 적응할 최소한의 유예기를 둔다는 점에서 그 규정 신설된 이후에 열리는 대회부터 적용한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데.


보통 법을 개정할 때도 유예기간이란걸 두는데,

한기 ㅂㅅ들은 11월 8일에 한국에서 단독으로 만든 규정을

11월 중순에 열리는 삼성화재배부터 적용시킴.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사석돌 규정을 만든 목적이 사석돌 이탈에 따른 승부조작 가능성이라고 할때, 그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그걸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ㅂㅅ같다는거임.

1회는 심판이 개입해서 룰 숙지시키고,

2회차에는 1회 경고, 3회차에는 2회 경고


4회차부터 벌집 공제


이런 식으로 규정을 두면 승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석돌 이탈에 따른 승부조작 방지라는 목적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음.


바둑을 초딩때 배우고 이창호 시절부터 쭉 봐온 입장에서,

이번 사건은 중국이 분노하는게 이해할 만함. 2002년에 김동성이 오노한테 금메달 스틸 당할 때 정도의 느낌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