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심판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다.


반만년에 걸쳐 한국 바둑계가 쌓아온 역사와 전통, 권위, 존엄성을 대리하는 이.


그게 바로 심판이다.


따라서, 외압에 의해 명분도 없이 심판을 처벌한다는것은 곧 한국 바둑계의 정체성 그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나 진배없다.


이것이 매국 행위와 본질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결코 받아들여질수도, 받아들여져서도 안되는 짓이다.




차라리 변상일을 희생하면 희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