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둑의 경우 대략 2010년 이후로 어느샌가 30대가 넘어가는 프로 바둑 기사의 활약의 빈도가 점점 적어지더니

2018년 전후로는 아예 전무한 수준이 되었음


그러던게 지난해 부터 당이페이,리쉬엔하오,박정환,강동윤,이지현,원성진 같은 프로들이 다시금 전성기에 도달하거나 여전히 녹록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나오곤 하는데



45살이 넘으면 머리가 나빠진다?…그렇답니다


45살이 넘으면 머리가 나빠진다?…그렇답니다

사람의 일생은 생장성쇠의 곡선 그래프를 그려가는 과정이다. 시기가 다를 뿐 어느 순간 정점을 찍고 쇠락해가는 패턴은 신체 능력이나 정신 능력이나 마찬가지다. 물리적 힘을 쓰는 근육은 25세, 골밀도는 30세 전후를 정점으로 이후 하락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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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경우는 아니지만 종목으로 보면 같은군으로 분류될만한 체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게임능력에 필요한 인지능력에 경우 


20대 초반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35세의 정점을 찍고 그 이후 10년간 유지된다고 함



즉 오히려 전성기 구간은 20대초~ 최대 45세까지 범위를 넓혀 볼 수 있다는 이야기

물론 종목이 다르고 바둑의 경우 아무래도 체력이 더 필요할수 있으니 

이를 30대 후반으로 좁힌다 하더라도


여전히 기존의 프로바둑계의 연령 바운더리면에 있어선

더 폭이 넓어짐




그렇기에 요즘 30대 프로들 일부가 다시 치고 올라오는 경우가 생기는게

결코 우연이 아닐지도 모름


이게 단순히 인공 학습 이런거랑 연관된 시너지 효과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지금까지는 단지 두터운 층 때문에 속절없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밀리는걸 받아들였던

30대 이상의 프로들이

인공학습이 계기가 되었던간에 뭐건간에

무언가 상승 변화의 조짐이 있는건 분명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