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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판이야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는거임


근데 어제 은공이 바둑은 진짜 충격 그 자체 ㄷㄷㄷㄷ


은공이가 바둑의 자충이란 개념이 완전 없는 상태로 바둑을 뒀었다는게 뽀록나 버렸음 ㅠㅠ


저 장면에서 흑이 아래 잡혀있는  흑 넉점을 이용하자고 했을 때 장문으로 한 점을 잡아버림


난 프로기사라는 사람이 저런 급따리 수를 감각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아직까지 그 전율이 사라지지를 않음


마우스 클릭 미스는 아닐테고 그럼 도대체 뭔 생각으로 저 수를 뒀을까 계속 생각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일단 한집 만들어서 수상전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해서 흑의 조여붙이기 선수를 방비하자는 생각이었을까?


근데 저 수는 수상전에서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수임  


왜냐하면 저 수 자체가 자기 수를 메우는 자충이기 때문임


즉 안 둔건만도 못한 수임


프로기사든 연구생이든 하다못해 인터넷 단바둑이라고 하더라도 수읽기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본이 나의 자충 자리들과 상대의 자충 자리들임


이런건 너무 기본 중에 기본이라서 자충은 수읽기 안해도 그냥 보이는거지 이런거 수읽기하는 사람은 없음


이게 안되면 그냥 인터넷 급바둑인거임


프로기사들 중에 이게 안되는 사람 살면서 지금까지 딱 두명 밖에 본 적 없음


한명은 허빗  그리고 어제 본 바닥 뽀록 나버린 은공이


한국 차세대 최고의 유망주는 니미 ㅋㅋㅋ 은공이는 걍 허빗 상위호환에 불과함


물론 그것도 바둑 스킬에서만


성격 비주얼 대인관계 사회성에선 은공이는 허빗 하위호환은 커녕 그냥 비빌수조차 없음


이런 개허접한 실력 때문에 어제 챔결 못올라갔으니까 은공이는 감독님과 오빠들에게 피해보상 해야함


사회성 없는거 뽀록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