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이 기선전에서 우승하며 세계메이저우승 6회를 기록했다
이번 기선전에서 그가 걸어온 길은 가시밭길 이였다
32강--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쉬하오훙 격파
16강--춘란배 타이틀홀더 양카이원 격파
8강--응씨배 타이틀홀더 이치리키료 격파
4강--란커배 타이틀홀더 당이페이 격파
결승--북해신역배 타이틀홀더 왕싱하오 격파
그야말로 역대급 죽음의 토너먼트에서 우승까지 하는 괴력을 발휘한다
왕싱하오는 중국에서 딩하오와 함께 투톱으로 평가받는 최강자중에 한명이다
최종국에서 나온 박정환의 초강수..시청자와 해설자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충격적인 수였다
4억짜리 수상전을 하자고? 한끗으로 5억을 태워? 미친...
인공지능은 왕싱하오의 50집 승리를 예측하는 상황으로 저 수상전은 박정환이 패배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박정환의 저 수에 실시간 승률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이 오류를 일으킨다.
그래프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마치 이세돌 신의한수에 반응하는 알파고의 모습과 같다
인공지능은 우상귀 백의 사활을 전혀 알지 못했고 그래서 오류를 일으킨 것이였다
박정환의 수상전 초강수가 이기는 그림이였다는걸 나중에서야 알게된다
승부처에서 강심장 올인 대결을 벌이는 초강수 전략으로 왕싱하오를 압도하며 우승
모두가 박정환은 끝났다고 말했지만 그는 오뚜기처럼 일어났다
중국역시 박정환의 우승을 축하해 주는 분위기다. 30대 기사가 세계대회 우승하는건 드물고 한편의 인간승리였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4년마다 열리는 응씨배에서 2연속 준우승은 한국바둑의 역대급 대참사였다
특히 메이저 대회 번기승부에서 중국기사에게 매번 우승을 헌납하는 박정환에게 바둑팬들이 등을 돌린게 사실이였다
지난해 춘란배 결승에서 양카이원에게 패배하며 눈물을 글썽이던 박정환..
그도 이제 나이를 감안했을때 마지막 세계대회 도전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박정환의 명예회복은 그렇게 끝나는듯 보였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퍼즐을 완성하듯이...불사조 박정환은 명예회복에 성공한다
국적을 떠나 많은 바둑팬들이 이번 우승에 감동 받았던 이유는 그의 꺽이지 않은 마음...좌절하지 않고 일어서는 오뚜기 같은 인생스토리를 봤기 때문이다
박정환의 성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 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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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환 개추
갓정환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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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다 킹정환
마지막 여자 누구?
박회장 체고
ㄹㅇ대정환. 나도 울었다. - dc App
서사가 있어서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