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해보면 아는데
최근 몇 달간 양학하면서 느낀 거를 말해본다
일단 포석은 상당히 수준이 업되었다
예전에는 한 12급정도는 되야 가닥이 나왔는데
지금은 18급도 인공보고 배운 애들은 다르다
왜 거길 둬야하는지는 절대 모르지만
외워서 두는 것만으로도 초반은 커버된다
문제는 포석이후인데
솔직히 쓰레기다
포석 자체를 고민한 적이 없다보니
모르는 형태로 넘어가면 개판된다
예전에는 포석은 힘들어도 돌이 어느 정도 붙기 시작하면
흐름은 타는 편이었는데
지금 세대 입문하는 애들은 뒤로 갈수록 못 둔다
그러다보니 흐름을 느끼는 감각도 느려서 형세의 유불리를
너무 늦게 판단하게 된다
한 5급한테 지금 불리한지 물으면 정확하게 대답은 못하지만
일단 주관적인 감은 있겠지
근데 인공세대 5급은 이 감각이 매우 더디다
한마디로 맥락이 없단 이야기
5급은 원래 아무것도 모르는데
끝내기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