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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년도
우승
전적
준우승
비고
대진표
1
2023
한우진
2:0
박현수
결승 3번기로 진행

2
2024
한우진
1:0
백현우
단판 승부로 진행, 한우진 대회 2연패

3
2025
조상연
1:0
임경찬



한우진이 제안한 것인지 양구군 천원전은 대회 이름을 살려서 흑이 첫 수를 천원에 두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2023년 창설되었으며 처음엔 '국토정중앙배 밀레니엄 천원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2025년부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중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천원전과 예전에 열렸던 국내 기전인 '박카스배 천원전' 같이 본격기전과는 다른 신예기전이다.

2000년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1회 대회때는 결승 3번기로 열렸으나 2회부터 결승도 단판으로 열고 있다.

2025년에는 2006년생 이하 프로기사들로 참가 자격이 바뀌었다.


우승 1천만원, 준우승 4백만원
대회방식
프로부 - 본선 16강 토너먼트 단판 승부
대국규정
각자 20분 + 착수시 20초 추가 피셔방식(1~2회)
각자 10분 + 착수시 20초 추가 피셔방식(4회 ~)



1. 천원전의 의의

위의 캡춰와 같이 1회때는 첫수부터 싸움을 걸어갔다고 한다.


바둑 초보자들이 반드시 익혀야 하는 바람개비 모양 수읽기(붙이고 젖히고 끊고 늘고)


조선 바둑은 원래 바둑판에 흑백돌 깔아놓고 전투바둑이었다는 점에서

첫 수를 천원에 두고 개싸움 바둑 하는 것은 좋아보인다.


2. 정준우는 돌가리기 결과 흑을 잡게 되자 살짝 얼굴을 찡그렸다고 한다.


첫 수를 천원에 둔다고 당장 인공지능의 승률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많이 안 두어본 포석이라 흑의 이후 운영이 어렵다.


3. 2025년 3회 대회에는 총 45명의 신예 프로 기사가 출전했다.

김승진 6단, 스미레ㆍ최민서 4단 조상연ㆍ허재원 3단, 주현우ㆍ임경찬ㆍ김기언 2단 등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미레의 작년 성적은 8강. 김은지는 탈락


4. 1.233이 뭐 한국 신예가 다 강해서 김은지도 언제든지 질 수 있는 실력이다.

그래서 양종찬 2단에게도 질 수 있다 그러던데

스미레는 똑같은 한국 신예 남녀 통합 기전에서 우승을 해버렸네.

그것도 vs 여자 기사 속기 6연승에 빛나는 정준우를 상대로.


정준우 우승 후에 여자 국대에 속하지 않았던 스미레 상대로 특별 3번기. 2:1로 승리.

둘은 공식전에서 2승 2패. 오늘 결과로 스미레가 3승으로 앞서간다.


5. 스미레 우승의 의미.

한국의 날고 기는 신예들이 출동했는데 일본 천재 소녀, 우주 소녀에게 대마가 몰살. 

스미레가 우승한 건 기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남자 신예들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