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바둑계에서 프로기사의 '직업적 정체성'과 '권리와 의무'가 충돌하는 지점으로,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몇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프로기사는 '자영업자'인가?
일반적으로 프로기사는 특정 팀이나 협회에 소속된 월급제 직원이 아니며,
대회 상금이 주수입원인 개인 사업자(3.3% 세금)의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판단 하에 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며,
비용 부담이 커서 포기하는 것도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2. 왜 비난하는 시선이 있는가?
일부 바둑 팬이나 관계자들이 비난(또는 아쉬움)을 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논리에 기반합니다.
대표성: 세계대회는 단순히 개인의 영달을 넘어 국가 간의 자존심 대결 성격을 띱니다.
상위 랭커가 비용 문제로 불참할 경우, '국가 대표'로서의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스폰서에 대한 예의: 대회를 개최하는 후원사 입장에서는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해야 홍보 효과가 큽니다.
유력 선수의 불참이 반복되면 대회 규모가 축소되거나 폐지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3. 현실적인 문제: 비용 부담
사실 세계 바둑대회의 운영 방식은 종목마다 다릅니다.
초청전: 주최측에서 항공료와 체류비를 전액 지원하는 경우로,
이때 불참하면 "프로 의식이 없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오픈전(통합예선): 선수가 자비로 이동하고 숙박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성적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백만 원의 비용을 들여 출전하는 것은
하위 랭커나 신예 기사들에게는 큰 도박이며, 이를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요약
결론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일은 아니다"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프로기사도 경제적 실익을 따져야 하는 직업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바둑계 내에서는 이러한 비용 부담 때문에 실력 있는 기사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이나 상금 체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한국기원이 중국 등 해외에서 열리는 세계 바둑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지원은
대회 성격(초청전 vs 오픈전)과 선수의 자격(국가대표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1. 대회 유형별 지원 차이
초청전 및 주요 메이저 대회 본선: 농심신라면배나 삼성화재배, LG배 등
주최 측이 명확한 메이저 대회의 본선급 단계에서는
보통 주최 측에서 항공료와 숙박비 전액을 부담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 경우 한국기원은 선수단 관리 및 행정 업무를 지원합니다.
오픈전(통합예선): 몽백합배나 신설된 북해신역배처럼 수백 명이 참가하는 통합예선의 경우,
원칙적으로 선수 개인이 비용(항공, 숙박)을 부담해야 합니다.
한국기원은 개별 기사를 위해 단체 숙소 예약이나 비자 발급 등 행정 편의를 돕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비용 지원은 제한적입니다.
2. 국가대표팀 전용 지원
한국기원 소속 국가대표팀(상근 기사)에 선발된 기사들에게는 별도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훈련비 지원: 국가대표 기사들은 매월 일정액의 훈련 보조금을 받으며,
이는 해외 대회 출전 시 자부담 비용을 충당하는 데 간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연구 및 분석 지원: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와 AI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대국 준비 지원을 받습니다.
3. 행정 및 복지 지원
비자 및 출입국 행정: 중국 대회 출전 시 필수적인 비자 발급 업무를
한국기원 사무국에서 대행하거나 관련 공문을 제공하여 편의를 돕습니다.
현지 관리: 주요 대회에는 한국기원 관계자가 동행하여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및 대회 규정 관련 소통(예: 사석 관리 규정 논란 대응)을 담당합니다.
4. 최근 동향 및 한계
예산 문제: 정부(문화체육관광부)의 바둑 관련 예산 조정에 따라
기원 차원의 직접적인 경비 지원은 상위 랭커나 국가대표급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영업자 성격: 프로기사는 기본적으로 개인 사업자이므로,
성적이 보장되지 않는 하위 랭커가 자비로 해외 예선에 참가하는 것은
여전히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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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전 참가, 미참가는 선수 개인의 선택. 건강상, 또는 기호상 특정 대회를 불참할 수 있다.
다만 흥행 파워가 있는 선수가 불참한다면 그 대회의 흥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국외 기전 참가, 우승할 수 있는 상위 랭커가 불참시 비난 가능성 있다.
우승 확률이 없는데도 자비 들여서 참가하는 기사는 칭찬과 격려를 해줘야 한다.
국가대항전 선발전에 불참하거나 시드를 받았는데 거부하는 경우 - 욕을 먹어야 한다.
국가대표 상비군은 매월 훈련비를 지급받기 때문에 국외 대회에 충분히 참가할 여력이 된다.
불참시 비난의 여지가 있다.
최 정은 랭킹 2위로써, 흥행력도 있는데 불참한다면 비난 받을 여지가 있다.
스미레는 개인적으로 무슨 이유 때문인지 중국에서 벌어지는 대회에 불참하고 있다.
흥행력이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오유진, 김채영, 조승아는 그다지 흥행력이 없기 때문에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
우승 가능성은커녕 48강 가능성도 없는데 도전하는 김경은은 칭찬 받아야 한다.
김주아는 통과한 적이라도 있지.
김경은이도 노력한 만큼 결과가 언젠가는 나오길 바란다.
스미레는 비자 문제겠지. 중일은 사이가 안 좋아 시간도 많이 걸리고 단수비자도 20만원 든다더라. 스미레는 한국에 있다보니 영사관 3곳 거치려면 더 까다로울 거구. 이번 란커배 예선에 일본국적선수는 3명 밖에 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