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AI 치수 고치기가 바둑계 입장에선 4점 이기니 5점이기니 3점 이기니 이게 중요할 수 있겠지만,
AI 관점에서 단순하게 학습하여 최선의 답을 찾는 AI에서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블러핑도 하고 사기도 치는 그런 짓도 AI로 가능하다는 것은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함.
AI가 최선의 수를 찾지 않지만 대국 당사자에겐 30초 초읽기에 몰리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AI의 블러핑에 그냥 넘어가 5점에서도 지는 것임.
메인 이벤트인 블루스팟도 초속기 가능성이 높음...
그나저나 메인 이벤트명이 블루스팟이라는 것은 맞췄네요.
님 말대로, 어제 인공지능이 지지 않으려고 승부수 던지고, 판을 쉽게 정리 안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음. 메인 이벤트도 초속기라면 어제 대국처럼, rtx 4090 1대로 돌려야 한다는 의미인데, 정상급 기사와의 대국에서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네. 그냥 인간한테도 최소 30분-1시간 시간 주고, 인공은 최소 그래픽카드 10장 이상 돌려서 좀 제대로 된 시합을 보고 싶네. 솔직히 신진서 같은 최정상급 기사들은 접바둑 전략 잘 준비해가면, 3점에는 안진다고 봄.
메인이벤트명이 블루스팟이란 건 1월에 이미 발표된건데 미친놈인가ㅋㅋ
난 몰랐어..
구라가 아니라 그 순간에 이길 확률이 높은 수를 둔 것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