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활이니 정석이니 백날 "논리"로만
바둑을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
바둑은 절대 논리만으로는 잘 둘 수 없다
바둑학원에서 제일 많이 하는것 중 하나가
"기보 놓아보기"다
사이를 만나 도우야를 관광보낸 히카루가
바둑에 관심이 생겨 바둑교실 등록하고
제일 먼저 한것이 바로 그것이다
기보를 놓아봄으로써 고수의 행마와
바둑의 흐름을 몸으로 읽힌다
아주 어릴때 시작하면 뇌의 심상에
바둑판이 생겨 마치 직접 놓아보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
포토그래픽 메모리 라는 것으로 머릿속에 장면 자체가
이미지화되어 저장되는 것이다.
심지어 쿤겐같은 경우는 이런 바둑판이 몇개나
머릿속에서 재현 가능하다고 했다
(쿤겐같은 경우 해설할때 이 "그림"은 안되겠죠 라고 말한다
머릿속에 각각의 수에 대한 그림이 자동으로 그려지는 것이다)
성인 입문자는 이정도의 경지에는 절대로 이를 수 없으나
그래도 기보 놓아보기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수많은 대국을 직접 놓아봄으로써 뇌가 시각, 촉각
청각등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들을 무의식적으로 정리하기
때문이다 소위 말하는 "일감"이 되시겠다
바로 이 식스센스의 감각을 깨우치지 않고서는
매번 버러지 같은 수만 두게 되는 것이다
전 판을 헤아리지 못하고 눈앞의 한점한점에
연연하게 되는것이다
급바둑에서 탈출하고 싶은가???
당장 인공따위 집어치우고
바둑판 바둑알 사서 오청원 기보집을 놓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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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두는 변화도를 일감으로 익혀야지 왜 오청원 기보를 놓아봄?
인공 변화도 다 못외운다 개소리마라
121.175 유동이 뭔가 아네 내가 ㅅㅂ 지금 은 급이지만 나중에 봐라 인공 일감 익히는게 얼마나 미친것인지를...
개소리는 21세기에 오청원 기보 놓아보라는 네가 하는 소리고 인공변화도를 왜 못 외움 삼삼 대형 정석 같은 거만 못 외우지 근데 삼삼 대형 정석은 흑 백 둘 다 피할 수 있는 정석이니까 안 외워도 됨 그리고 보급형 인공지능 일감 못 익히는 사람이 오청원 기보 놓고는 뭘 배울 수 있음?
오청원 선생님 말씀을 듣고 개안이 되는 거 같습니다. 돈이 없어서 독학하는 바둑입문자들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시네요. 맞아요. 바둑학원에 가면 하루종일 비효율적이게도 어떤 기보들을 따라서 놓아봅니다. 피아노를 배우더라도 체르니 악보 그대로 따라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럼 이제 물을 것은 오청원 기보집이 일선 바둑학원에 실제 쓰이고 있나요? 아니면 고문서화 취급되고 있나요? 실제 바둑학원에서 쓰이는 기보집을 공개하고 개인은 독학에 따라하면 참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