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f3da36e2f206a26d81f6e444847c68f6


이번엔 간단하게 벌리는 방법이다


처음 바둑을 두면 늘 생각하게 되는 문제인데


대체 돌과 돌 사이의 간격은 어느 정도여야 할까 


흑5와 백4는 약간 많이 벌린 느낌이다


그만큼 방어력을 약해지지만 진출 속도는 빨라지는데



7ff3da36e2f206a26d81f6e44580756f83


바둑에서 속도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속도만 탐하다보면 약점이 많이 남는다


색칠한 부분이 전부 집이 된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아직은 모래성에 불과하다


상대가 저렇게 무리한다면 일단 겁먹지 말고 들어가보자





79f3da36e2f206a26d81f6e444857c6813


백6과 흑7로 들어왔을 때 이것을 잡기는 쉽지 않다


만약 고수가 이렇게 넓게 둔다면 그 뜻은 하나뿐이다



7ef3da36e2f206a26d81f6e044817d69


들어와보라는 뜻이다


그래도 같은 기력이면 조금 무리라고 생각된다





78f3da36e2f206a26d81f6e444837168c6


반대로 너무 좁게 벌린다면 이것은 방어력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전개의 속도가 줄어든다


중요한 것은 속도와 방어의 적당함이다


만약 중급자 이상이 이렇게 두는 경우가 있다면 


그 이유는 다음의 대공격을 위한 것이다


언제나 방심은 금물이다




7bf3da36e2f206a26d81f6e44487746d82


그래서 이러한 문제들때문에 기본정석 형태로 되돌아오는데


백6에 대해서 정확한 대응은 흑7이라고 말한다


근데 실제로 둬보면 매우 복잡해지는 형태이다


결론적으로 백6을 잡는 것은 가능하지만 주변 배석에 따라서


안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7af3da36e2f206a26d81f6e44482756569


그래서 보다 간명한 방법은 그냥 흑7로 누르는 것이다


백6을 살려주더라도 흑도 할 만하다


이후 전개는 각자 찾아보자



75f3da36e2f206a26d81f6e444807d6f32


흑7의 경우에는 백8로 내려서는게 간명하다


물론 이 모양도 고급자의 경우는 얼마든지 복잡해질 수 있지만


적어도 1급까지는 그러한 형태를 만나는 일은 적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