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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은 19에 젖혔어야 하지 않나

27, 29는 좀 그렇다. 25, 31 억지로 쫓는 모양새다.

27로 31 뛰는 게 차라리 낫겠다

29도 3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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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별일 없는 진행인데 아래 그림 55부터 작품을 그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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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를 60에 붙였어야 한다. 실전은 악수 교환이다. 넉 점 요석을 위태롭게 만들고 백의 모양은 쌍립 세워줘 가며 반듯하게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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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이 패착성 대악수. 요석을 잡혔다. 55부터 계속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

66은 내가 상상도 못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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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웃기는 게 81이다. 요석을 안 살렸다. 백이 80으로 타협하자고 기회를 줬는데, 내돌을 살리기보다 내돌을 죽여서라도 너의 돌을 죽이겠다는 비뚤어진 심보 작렬이다. 상생의 이념을 거스르는 추한 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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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113으로 부자 몸조심. 오선에 약점이 걸려서. 들여다보거나 끼우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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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진짜 멍청한 수. 122로 쳤어야 하는 것을. 손해가 막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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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은 집부터 챙겨 놓고 흑마가 꿈틀대면 공격했어야지. 몇 점 잡으면 뭐하나 깨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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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는 146 뻗음인데 왜 또 기었는지. 이 한 수의 교환은 중복이다. 악수.

중복을 덮으려면 아래 그림처럼 계속 기어서 돌 여덟 개로 해놓는 방도가 있다. 그게 체면을 살리는 변신법이긴 한데, 당시의 나는 체면이고 뭐고 백을 잡아 먹은 포만감에 배부른 돼지처럼 나태로웠다. (몇 초 고민하긴 했는데 돌 몇 개 더 놓아야 해서 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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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가 모양의 급소지만 155가 선수라 두 눈 내는 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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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에 그냥 막으면 게임 끝인데 여기서 끝내버리면 싱거워서 169 했다. 게임을 더 끌어가려고.

173도 마찬가지. 170에 이으면 그걸로 끝이지만, 이 백은 두 눈 나지 않는다는 걸 상대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174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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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을 보더니 던졌다






(;GM[1]FF[4]CA[UTF-8]AP[WebGoBoard:0.10.11]ST[2]RU[Japanese]SZ[19]KM[6.5]

BR[1k]WR[1d]

;B[pd];W[dp];B[qp];W[dd];B[op];W[qj];B[qf];W[qm];B[jq];W[ob];B[oc];W[nc];B[pb];W[nb];B[jc];W[gc](;B[nd](;W[lc]C[젖혀야 한다];B[md]C[이건 흑이 좋다](;W[ld];B[hc];W[gd];B[le];W[kd];B[ie];W[ke](;B[lf];W[kf](;B[lg]C[이건 생각을 달리 해 볼 수 있다.];W[kg];B[ig]C[실전은 흑이 따라가는 모양새라 좋지 않다.];W[lh];B[kh];W[oe];B[nf];W[jh];B[ki];W[jg](;B[gf](;W[mh]C[전투 의지는 알겠는데 좀 무리성이 아닐까. 내가 보기엔 흑이 편한 싸움이다.];B[hi];W[od];B[pc];W[of];B[ng];W[ji];B[kj];W[jj];B[kk];W[og];B[nh];W[qg];B[rg];W[mj](;B[ni]C[틀렸다. 좋지 않다. ];W[lj](;B[nj]C[악수. 이쪽은 움직여 놔서 위급을 벗어난 상태이니 손 빼도 된다. 당장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 중요한 장면에서 급한 자리 놔두고 한가한 자리에 두었다. 판세를 그르쳤다.];W[ml](;B[nk]C[근시안적 착수. 백 다섯 점을 우변 백과 갈라놓을 생각만 했다. 두텁고 좋은 자리지만 이것만 봤을 때에 이야기다. 아군인 왼쪽 넉 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넉 점은 요석이기 때문에 중요하다.];W[ll]C[이렇게 백을 쌍립 세워줘서는 넉 점 요석에 악영향이다.](;B[qh]C[대악수. 이거 잡고 있을 때가 아니다. 몇 푼이나 된다고 이걸 먹구 있냐. 이 바둑을 졌다면 패착.];W[il]C[이 바꿔치기는 흑 손해. 흑 넉 점은 요석이다. 사실 바꿔치기도 아니다. 잡히는 줄도 몰랐으니까. 이쪽 넉 점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었다. 다음 흑이 오선에 날일자 씌워오기 전에 우변 두 점이 움직일 줄 알았다.];B[kl]C[탈출 시도 아니다. 고깃값을 키우려는 거다.];W[km];B[nl];W[lm]C[나의 예상을 초월한 응수.];B[rn];W[qn];B[ro];W[nn];B[nm];W[on];B[mn];W[mm];B[mo];W[ph];B[qi];W[kp];B[jm]C[고깃값을 해야지.];W[no]C[선택인데... 흑 다섯 점을 살려면 엄청 크다. 요석이니까.](;B[kn]C[근데 안 살렸다. 왜지? 관성을 못이겼나. 요 몇 수순이 버리는걸 전제로 둔 것인데. 핸들을 돌리기가 싫었던 걸까. 뭐 대국심리라고 치자. 근데 역시 살리는게 맞다. 백돌 잡는거 보다 흑돌 살리는게 훨씬 크다. 아마 나는 형세는 어찌됐던간에 하변까지 먹어서 실리로 이겼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거 같다.];W[jl];B[ln];W[jk]C[고기가 잘 포장됐고];B[jn]C[고기값은 받아 냈는데 얼마 못 받았다. 왼쪽 상단 흑마가 약체가 되었으니까. 우상에 백 몇 점 잡은 것과 흑 다섯 점은 크기는 액면가만 보면 비슷하지만 전판에 미친 영향이 다르다. 내가 잡은건 자체 실리에 불과하지만 백은 요석을 잡고 두 말이 완생했으며 상좌 흑말이 곤마에 가까워졌다. 우하에서 하변에 이르는 대가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체면이 안 서게 되었다.];W[np];B[jp];W[pi];B[pk];W[qk];B[pl];W[ql];B[pg];W[pj];B[oh];W[oq];B[pq];W[or];B[pr];W[kq];B[mr];W[lr];B[mq];W[mp];B[jr];W[lq];B[ns];W[nq];B[os];W[po];B[pp];W[hr]C[억지 부리는듯 싶지만 막상 뾰족한 응수가 안 보였다. 흑의 오선에 들여다보거나 끼우는 약점 때문이다.];B[ho]C[할 수 없이 약점을 지키는 방향으로 작게 웅크렸다.];W[gp];B[go];W[fp]C[이선을 기었던 백이 떠울라 어깨를 부풀렸다.](;B[fm](;W[fl];B[gl];W[gk](;B[fk]C[엄청나게 멍청한 수.];W[el](;B[gm];W[gj];B[dn];W[cl];B[cm];W[bl];B[cp];W[cq](;B[do];W[dq];B[bo];W[bp];B[co];W[fg]C[귀를 먼저 지켰어야 한다. ];B[eb];W[fb];B[cd];W[ce];B[be];W[cf];B[bf];W[cg](;B[bg]C[대악수.];W[cc];B[bd];W[ch];B[cb];W[dc];B[bc];W[db](;B[bb]C[선택.](;W[fo]C[급소긴 한데];B[em]C[이 자리가 선수이기에 흑은 무탈하다.];W[io];B[hp](;W[hn];B[gn];W[in];B[jo];W[dl]C[결국 지켜야하므로 흑선이라 잡지 못한다. 두 눈이 못 나더라도 수상전이거나 빅.];B[hq]C[사실상 여기서 끝난 바둑.];W[gr];B[bq];W[br];B[ap];W[js](;B[ir];W[ms];B[ls];W[ks]C[뭘 착각한듯. 이역시 이으면 그만이다. 한데 여기서 끝내기엔 좀 싱거웠다.](;B[kr]C[난잡한 변화를 택했다.];W[ms];B[hs](;W[nr];B[rm];W[ps];B[os];W[ri];B[rl](;W[rk];B[sj];W[sk];B[si];W[rh];B[sh];W[qg];B[qh];W[pm];B[qo];W[om];B[oo];W[qs];B[qr];W[ns];B[ar];W[]C[투료.])(;W[rh];B[rk]))(;LB[fr:A]W[]C[코 붙이는 뒷맛.]))(;B[ms]C[다음이 없다. 던지는 거 밖에.]))(;B[is]C[이러면 그만인데 다른 변화를 보고자];W[ks];B[kr];W[ls](;B[ps])(;B[rm])))(;W[jo];B[in]))(;MA[bg]W[]C[보라. 흑돌 하나가 중복이지 않은가.]))(;B[bh];W[bb];B[bj](;W[cj];LB[bh:1][bb:2][bj:3][cj:4][bi:5]B[bi])(;W[ci];LB[bh:1][bb:2][bj:3][ci:4][bi:5]B[bi])))(;B[cc]C[정수.]))(;B[co]C[수습하는 거야 어렵지 않다.];W[bq](;B[fo](;W[bn];B[hp];W[hq];B[ep];W[eq];B[eo];W[im];B[in])(;W[hp];B[ip]))(;B[hp])))(;B[hk](;W[gm];B[gj];W[hm])(;W[gj];B[hl];W[im];B[hn])))(;B[el]C[이랬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W[fk];LB[el:1][fk:2][dm:3]B[dm];W[gm];B[fn])(;W[gm](;B[fk];W[hl];B[fn];W[fl](;B[do])(;B[dm]))(;B[hl](;W[hm];B[fn];W[hk];B[ek])(;W[fn];B[hm](;W[em];B[hk](;W[gj];B[hj])(;W[fk];B[gj]))(;W[fk];B[em];W[gn];B[hn](;W[hk];B[fo];W[en];B[eo];W[dn];B[do])(;W[en];B[hk])))))))(;LB[fo:A][hm:B]W[]C[엉거주춤해 보이지만 에이와 비를 맞 본 행마]))(;B[gm]C[이래도 되고];W[gl];B[fl]))(;LB[ik:1]B[ik]C[정수.]))(;B[kl]C[이제라도 이걸 움직였어야 하는데 ])(;B[pk]C[그리고 이쪽을 두더라도 좀 더 큰 자리에 두는 것이다. 실전은 방향착오인데다가 크기가 아주 작았다.];W[qk];B[pm]))(;LB[ll:1]B[ll]C[이 자리가 실전보다 낫다. 그리고 일단 이 넉 점이 불안하지 않아야 더 왼쪽에 흑마도 운신이 편해진다. 역시 미생마인 백마와 동행하면 되니까.];W[nk];B[qh];W[ph];B[pi]))(;B[hk]C[당연 이쪽에 두었어야 한다.];W[jk];B[kl])(;B[jk](;W[qh];B[pi];W[rh](;B[re];W[nj];B[pj](;W[qk];B[ph];W[pg];B[ok];W[ml];B[pm](;W[ij];B[gk])(;W[hj](;B[ij](;W[hh];B[gi])(;W[ii];B[ik];W[hh];B[gi];W[gh];B[fh];W[fi];B[gj];W[fg];B[eh];W[eg];B[dh]))(;B[ik];W[gi](;B[gj])(;B[gh];W[hh];B[fh];W[ii];LB[hg:A][ge:B]B[ef]))))(;W[ol];B[qk];W[pk];B[qi];W[rj];B[ri];W[si];B[rk];W[sj];B[pg];W[ph];B[oh];W[pf];B[pe];W[sh];B[ne];W[pg];B[sg]))(;B[pk];W[re]))(;W[nj];B[ph])))(;B[oi]C[이렇게 나오는게 유연하고 편했을 것이다.](;W[jk];B[kl];W[hk];B[ei])(;W[qh];B[pj];W[qk];B[pl]))(;B[ph]C[악수.](;W[oh]C[백이 당장 이렇게 움직여준다는 보장이 없다];B[ni])(;W[jk]C[백은 이쪽을 움직일 것이고 이 교환은 손해다]))(;B[jk];W[ni];B[oh];W[ph];B[oi];W[oj];B[pi];W[qi]))(;W[ji]))(;B[ij];W[hg]))(;B[ig];W[kg];B[ii]))(;B[ig](;W[kg];LB[ig:1][kg:2][ji:3]B[ji])(;W[lf];B[kh])))(;W[kd]))(;W[md](;B[me](;W[ne];B[od](;W[ld];B[mf])(;W[le];B[mf](;W[ld](;B[lf];W[je];B[kf];W[jd];B[ig])(;B[lb](;W[lc])(;W[lf](;B[lg])(;B[mc];W[mg];B[jb]))))(;W[lc];B[kg];W[jd])))(;W[ld](;B[ne])(;B[le])))(;B[ne];W[me])))(;B[lc];W[ne];B[q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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