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솔직 담백하고 뇌에 필터를 안 거치고 말하는 거 같긴 함.


근데 어려서라는 치트키로 다 용인되는 수준이고 이런 성격이 세고에 겐사쿠가 말한 기재일 수도 있음. 수에 대한 직관과 판단이 빨랐던 조훈현같은 인물상.


근데 현세대 탑 실력인 신진서, 신민준은 유하준 나이대에 겸손했음. 최소한 유하준같은 화법이나 마인드를 내보이진 않음.


신진서는 온라인에선 몰라도 오프라인에선 유하준처럼 그러진 않았음. 미위팅보고 쓰레기 바둑이라고 한 것 외엔 특별한 구설수가 없음. 현재는 1인자의 품격을 지키면서 은연중에 무게감 가지려고 많이 노력하는 거 같고


유하준 좋게 보면 호탕한 거고 솔직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오만하고 겸손할 줄 모르며 앞서 나가는 삼국지로 따지면 '양수'같은 인물임. 


자기 지식이 있음과 그 지식을 뽐내기 좋아하는 그런 인물상



혹시 롤모델이 커제, 김선빈, 이동훈이냐? 잘된 케이스도 있고 안된 케이스도 있고 애매해진 케이스도 있는데 향후 10년 안에 유하준이란 바둑기사가 어떻게 성장할 지 보는 거도 재밌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