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군대 가서 배우는 게 뭐냐? 3가지가 있다.
1. 담배
고등 졸업하고 호기심에 겉담배 피다가 캑캑하다가
군대 가서 담배 피우는 법 배우고 속담배의 참맛을 알게 되지.
예전에 처음에 잘못 배워서 푸세식 화장실에서 몽롱해져서 똥통에 빠진 놈도 있었어.
2. 바둑
군대 가면 할 일이 없다.
부대원 중에 바둑 둘 줄 아는 사람 있으면 배워서 처음 입문하게 되지.
3. 종교.
종교가 없던 놈들도 초코파이에 홀려서 종교기관에 가게 된다.
왜? 할 일이 없으니까
그런데 군대에서 휴대폰 반입이 허용되면서
군대로 유입되는 바둑 인구는 이제 없다시피 하다.
폰 쥐여주면 바둑 둘 이유가 없지. 상관 접대가 아닌 이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