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시리즈물 강자 삼호미디어, 신흥 강자 더디퍼런스, 다작의 다산출판사가 있다.
각각 이수정 (엮기만 하심), 이하림, 성기창이 있다. 이 사람들이 각 출판사 메인 엮은이 또는 저자라고 볼 수 있는데
시리즈로 구분해보면
삼호미디어는 파워실전바둑 시리즈
더디퍼런스는 최강바둑 시리즈 & 이기는 바둑 시리즈
다산출판사는 21세기 바둑특강 시리즈 & 그냥 바둑특강 시리즈 ※ 오청원 21세기 바둑 따라한다고 21세기 붙여넣는 네이밍 센스 + AI시대라고 AI 붙임.
삼호미디어 파워실전바둑을 평해보면
얘네들 책 두껍고 정보량 많고 풍부한 건 참 좋은데 아쉽게도 2016년 이전에 책들이라 최소한 정석 쪽이라도 AI접목해서 새로 나와야 함. AI로 갈아탈 역량이나 동력이 부족해보임. 책은 참 좋은 시리즈인데 아쉬움. 예전 이창호 정통바둑, 조훈현 실전바둑, 서능욱 파워바둑 재탕같기도
더디퍼런스 최강바둑 시리즈는 입문, 정석, 포석 위주로만 다뤄서 한계가 있음. 그 한계를 이기는 바둑 시리즈에서 행마, 사활, 맥점, 끝내기, 전략 등 등으로 메꿔주는데 왜 굳이 이원화하는지 의문. 그리고 포켓북 시리즈도 있어서 구독자층 타겟이 찢어진다. 본전인 최강바둑 시리즈를 좀 더 다듬어서 만들지. 이하림 씨는 책은 많이 썼는데 A-Z까지 책을 만들어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거 같다. 항상 A-D정도 만들고 다른 거 펴내고 펴내고 시리즈 갈아타고
다산출판사는 다작의 왕답게 진짜 이거저거 시리즈를 다양하게 다 펴내는데 가끔은 박리다매 느낌도 든다. 책을 너무 많이 내서 시리즈가 다양하고 거의 사전급으로 비쌈. 다산출판사의 대장주 시리즈는 AI바둑특강인데 나는 안사버림.
왜냐면 다른 출판사껄로 다 떼워서 굳이 싶기 때문임.
또 다른 그냥 바둑특강 시리즈도 있는데 이창호나 조훈현 이름달고 나온 예전 특강 시리즈는 여럿 갖고 있음. 눈부시게 아름다운 끝내기 뭐 이딴 거.. 대세를 장악하는 뭐시기, 체포될 걱정없는 뭐시기, 신정석학, 신행마법 이딴 거.. 이렇게 특강 시리즈는 한번 찍먹하는 용도로 사줬는데 슬슬 권수만 늘려서 박리다매로 가격 눈탱이 재탕재탕하는 느낌이라 뭔가 안 끌리기 시작함. 10배 쉽게 배우기 시리즈까지 하면 상술 욕나옴.
그리고 이창호 기보집으로 타이틀전, AI분석도 많이 내고 세계인공지능연맹인가 이상한 곳이랑 MOU해서 또 책이 나오는데 세계인공지능연맹 MOU 책들은 싹 다 거른다. 살 맘도 없고 수준도 낮아보임. 성기창 저자가 저런 괴작을 다루다니 싶을 정도.
그러니까 결국 삼호미디어 실전바둑을 베이스로 정석, 포석은 더디퍼런스껄 봐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산출판사의 특강 시리즈를 봐야 되는데 AI특강을 살지 그냥 특강을 살지 고민해봐야 된다는 거.
(서림은 사진을 옛날 올드한 사진을 가져와야 되나 심각하게 고민함.)
서림, 성안당같은 곳은 시리즈물은 다 죽었고 사전류 바둑책을 펴내는 곳이라 해당 바둑 분야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위해 사전책 사는 걸로 고민하면 될 듯.
서림은 기본 페이지가 600페이지 책을 내니까 엄청 하드한 회사임.
그외에
한국기원, 바둑서당, 일신서적, 현현각, 명문당, 진화당, 민서, 오성, 법문사, 아진, 홍신, 신라, 고려문화, 나남, ............. 이런 데는 거의 출판 뒤졌거나 판본 재판만 찍어내는 거라 필요한 시리즈만 사서 보면 되고 없어도 뭐 아쉬울 거도 없고
사실 책 추천해달라고 하면 뭐 하나 콕 집어서 추천을 할 수가 없음. 그리고 언급된 출판사들은 과거에 내고 현재 절판된 도서들 명저도 많고 판권 소멸하거나 저작권법 무서워서인지 돈이 안되어서인지 못안내는 거 많은데 지금 절판아닌 도서로만 따지면 정말 콕 집을 수가 없단 거임.
내가 괜히 동양북스 이세돌 입문, 초보탈출 책 2권 추천하는 게 아님.
안 질리고 칼라풀하고 설명 친절해서 그런 거임.
다산출판사 성기창 껄로 이창호 입문 3권으로 입문하면 텍스트 흑백 떡칠 설명 딱딱 연습문제식 에듀라 금방 떨어져나가는데 이건 개념원리식으로 설명함.
바이럴 세탁기 돌리는 거 아니고 이세돌 버프 거르고 나름 입문 대상 눈높이에 맞게 타겟 선정 편집 잘된 책임.
까고 말하면 법문사 조남철 저 바둑 첫걸음부터같은 전 10권 위기교본 구해서 보면 좋은데 오래되서 낡았고 구하기 힘들고 국한문혼용체에 내용이 정석정해 편말고는 다 얇은 편이기도 해서 내용은 좋지만 지금 추천하긴 애매하다는 거임. 트렌트도 많이 지났고
어느 정도 레벨 되면 일본 원서 사서 봐라. 그림만 봐도 국산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