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팀장이 하나 있는데 근태가 엉망이다
출근을 제대로 하는 꼴을 못 봤다.
올해 지각만 몇 십번했다. 그것도 술먹고 꽐라되어서
못 온 적이 많다.

전화랑 문자도 죽어라 씹는다. 팀원들 전화 안 받는건
매일이고 거래처 사람들 전화 안 받아서 딴 직원 통해 연락온다.
사장님이 관리하는 거래처 전화도 씹는다.
근무시간에도 전화를 잘 안 받는다.
열받은 직원들이 사장한테 모 팀장 전화 안 받는다고 하자
사장 왈. 걔는 내 전화도 안 받아. 이런다.

얼마전  큰 거래가 있는데 거래를 코앞에 두고
팀장이 보고 늦게하고 실수해서 천만원가까이 펑크났다.
이거가지고 사장이 노발대발하는데 팀장은 내가 뭐
일부러 그랬나 하면서 별로 신경 안 쓴다.

곧 인사이동 시기다. 구조조정 설이 있는데 이 팀장이
짤릴까? 사장도 탐탁치 않아하는데 어찌될까?
짜르기는 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