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상한 얘기하려는게 아니라 다른 스포츠들도 다들 그렇게 많이 하쟎아

내가 신진서라면 이렇게 흐트러짐없이 결승까지 선전하먼서 세계최강인 나를 상대로 잘 싸워준 정이누나 멋져보여서 "누나 수고했고 정말 멋졌어 누나 엄청 잘 두더라 나도 진짜 겨우 이겼네" 이러며 진심 한번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싶었을 듯

최정도 신진서가 그렇게 하면 뭐랄까 여기까지 잘 싸우고 올라온 스스로가 대견해서, 그리고 세계1인자가 본인을 대등한 승부 상대로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에 감동도 받고 여러가지 이유로 벅차올라 눈물 흘렸을 거라고 봄. 뭐 기자들도 명장면이라 플래시 세례 터트리면서 오래오래 회자될 짤 만들어졌을 거고 되게 훈훈하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