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지금까지 기사들의 업적과는 별개로 순수한 실력만큼은 별 생각없이 당연히 지금의 기사들이 더 강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요 며칠 빈집론 고트론 보다 보니 오히려 반대의문만 더 커짐. 의문의 핵심은...

- 신진서가 현재 강한건 맞지만 조이이 등 포함 역대 1인자중 신진서만큼 세계무대 등장이 초라한 1인자가 또 있던가 싶은 생각.
  
백홍석한테 결승 털리던 중상고수 당이페이한테 1회성이 아니라 주요대국 번번이 패배.

전성기 지난데다 그 이전 1인자급도 아닌 천야오예한테 상대전적 열세 포함해서 결승무대까지 패배.(번외로 이미 신진서가 완전체 소리 듣던 4~5년전 한중챔피언스리그에서도 천야한테 주장전 내주며 패배위기에서 정작 틀딱 아재인 이창호가 중국 강호 연달아 이기며 멱살캐리 우승시킴)
  
- 심지어 박정환도 천야오예한테 졸라 져댔고 전대 1인자 이세돌한테는 거의 밥 수준. 결국 상대전적도 한참 밀린 상황에서 이세돌 유유히 은퇴.

- 지금의 유망주래봐야 문민종 한우진 권효진 김범서 등 그냥 머릿수 채워넣으려고 억지로 쓴 듯한 이름들뿐.

- 한중일대 다 참가한 메이저기전에서 여자기사가 결승가고 13살짜리 일본여자꼬마애가 한국최고 유망주중 한 명 털고 16강.

지속적인 의문 들지 않냐? 뭔가 있을 수없는 일들이 요새 의외성 한판이 아니라 그냥 연달아 벌어짐.
  
기사들이 인공 하나 믿고 너무 깝치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창호를 넘어섰는지는 둘째치고 신박이 조돌유구쿵보다 쎄긴 쎈거 맞냐? 권효진 한우진이 유창혁 조치훈 목진석 조한승 이런 선수들보다 쎄다고? 뭔 근거로? 되려 지금 고작 한우진 권효진이 최고인재일 만큼 인재 씨 마른거 아냐?

빈집론자들이 거품 물고 과거바둑 조롱하는 얘기 듣다보니 되려 그 반대 의문만 더 강해지는거 나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