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vY7X3YnUiQ


지금 노영하가 해설한 1회 응씨배 결승 보는데


혼자 바둑판 두고 쭉 해설하는데 초보자들도 알아듣기 쉽게 딱딱 설명해주니까 존나 재밌다.

노영하 뿐만 아니라 윤기현도 그렇고 다른 해설자들도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서 해설 존나 잘해주는데

요새는 왜 이렇게 해설을 못하냐?

요새 잘한다는 송태곤, 백홍석, 등등도 옛날 해설자에 비하면 못하는 거임

물론 요새 바둑이 복잡해져서 쉽게 해설하기 어려운 건 알겠지만

이 영상처럼 정석 하나하나도 왜 이렇게 두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그렇다고 그렇게 시간을 잡아먹지도 않음.

그럼에도 40분 이내에 대국 하나 뚝딱 해치우는거 보면 

해설자 역량이 예전이 훨씬 나았던 것 같다.


내용적인것 뿐 아니라 나긋나긋한 목소리 톤, 과하게 드립치지 않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언변

이런게 왜 이제 안 나오냐?

짬에서 나오는 거라면 지금 나이 먹은 해설자들은 이렇게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어후, 이건 그냥 말을 말자


아무튼 해설자들 예전 영상 보면서 좀 배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