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질높은 mlb를 놔두고 kbo를 좋아하는 이유랑 비슷함
응원하는 팀이 있어야 바둑이든 야구든 축구든 재밌는 법이다

박찬호나 추신수가 뛰어야 mlb도 응원할 맛이나지
아니면 메이쟈리그 굳이 안본다
아무리 인간 최강 신체의 야구선수들이 야구를 한다 해도 별 상관 없는 일인거야
그런의미에서 해외축구는 개인 팬과 구단별 팬을 많이 구축했기때문에 인기가 여전하지

여자바둑은 응원할 사람 찾기가 쉽다
그게 무슨 이유건 누구 편 들기는 어렵지않다
남자바둑은 그게 어려운거라
오늘같은 춘란배면 그게 쉽지. 국가대항전이니까 신진서 응원하게 되는거아
그러면 재밌지. 여자바둑보다 훨씬

근데 바둑리그에서 박건호랑 이지현이 붙는다고 하자
ㅅㅂ 누가 이기든 먼상관임?

스타크래프트처럼 종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야구나 축구처럼 연고지가 있는것도 아니고
선수에 정을 붙일 거리가 전혀 없잖어
어짜피 ai시대라 기풍같은것도 다 거세당하고
한사람 한사람의 개성이 사라진 프로기사1과 프로기사2끼리의 대결일 뿐인데
무슨 재미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