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 관계자:사실 하나 말하면,방금 모 기사(역주:리쉬안하오)의 절예사용 기록을 봤는데 1년 내내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절예를 썼어.진짜 열심히 한 것은 확실함.또한 이번 일을 과도하게 과열시키지 말고 온도를 좀 낮췄으면 좋겠음.팝콘 뜯는 대중들은 젊은이(역주:양딩신)의 뜨거운 피를 과도하게 소비하지 않았으면 함.
좋아요:창하오,구리,아자황,커제,저우쥔쉰,양딩신 등등
내부자로 보이는 사람의 댓글:
-온도 낮추자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세계대회 결승을 앞두고 있는 두 기사(역주:리쉬안하오,양딩신)는 국가의 명예를 드높일 책임과 수많은 바둑팬들의 간절한 소망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음.따라서 이 사건은 반드시 일단 잠시 접어두고 "内紧外松(겉으로는 여유 있어 보이나 실제로는 타이트하게)"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음.지나치게 압력을 가하는 것은 좋지 못함.
24일에 올라왔던 글인데 현생이 바빠서 이제 올린다.개인적인 느낌은-
1.리쉬안하오가 절예공부를 열심히 한 것은 팩트가 아닐까 싶음.이건 명확한 데이터가 있는 문제니까 이걸로 밑장빼기를 했을 것 같지는 않음.
2.근데 리쉬안하오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절예공부 열심히 했다고 다다를 수 있는 경지인가..?가능성이 아주 없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하지는 않음.하지만..글쎄..신진서나 다른 기사는 그동안 놀아서 저런 바둑을 두지 못하는거란 말인가..불가능하다 생각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회의적임.
3.양딩신이 중징계를 받는 일은 없을꺼라고 본다.중국은 울타리 안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관대한 나라야.아직까지 양딩신이 울타리 밖으로 쫓겨났다는 징후는 발견하지 못함.오히려 양딩신을 중징계할 생각이 없다는걸 추측할 수 있는 부분들은 상당히 있음.양딩신을 징계하는 것은 중국기원의 로우키 대응 기조에도 맞지 않고.
4.리쉬안하오 사건을 그냥 덮겠다고 한 것은 아님.여론의 관심이 지나치게 집중되니까 내부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 같고,조사가 이루어지기는 할꺼라고 본다.하지만 "우리 헌호가 그동안 이렇게 열심히 했어요"라고 해놓고 과연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는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강하게 듦.물론 이 부분은 지켜봐야 되겠지.
5.중국기원의 일련의 대응은 양딩신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일각의 분석도 있기는 함.이 분석이 지적하는 것은 양딩신이 백지시위 참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부분인데,일단 중국정부가 백지시위 참가자들을 잡아들이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야.당장 내 주위에도 참가한 애들 몇 있는데 아직 얘들이 코렁탕 먹으러 갔다는 말은 못들었어.근데 중국 문화 특성상 국가대표팀 소속 유명 바둑기사가 SNS에 대놓고 그 사실을 밝힌 것은 좀 다른 이야기일 수는 있음.내가 아는 중국은 백지시위 참가자들이 코렁탕을 먹을 정도로 막나가는 나라는 아님.하지만 이걸 대놓고 밝히고 그것이 여론의 주목을 받았을 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정치적인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도 아님.대놓고 밝히지 않으면 문제가 없고 대놓고 밝혀도 이슈만 안되면 문제가 없는데 대놓고 밝히고 이슈가 되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음.중국 국가대표팀이 양딩신의 국가대표팀 규정 위반을 구실삼아 구두경고를 날린 것도 어떤 파급력이 큰 사안이 있을때 가만히 있기는 좀 그렇고 그걸 문제삼아 강력한 징계를 때릴 생각도 없을 때 보호와 면피를 위해서 다른 작은 일을 구실삼아 형식적인 징계를 날리는건 많이 쓰는 방법이기는 해.
6.근데 이 사건의 진상규명에서 중요한 것은 중국기원의 양딩신에 대한 태도보다 리쉬안하오에 대한 태도인데 지금까지 내 개인적인 느낌은 철저한 진상규명보다는 리쉬안하오 수호에 좀 더 가까운 듯 함.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느낌.
7.바갤에 중국 언론 보도라고 올라오는건 대부분 기자가 쓴 정식 기사가 아니라 블로거기자단같은데 속한 블로거가 쓴 글들이야
그냥 까만색으로 써라 임마. 뭐가 보여야 읽지
난 잘 보임
색맹?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가독성이 ㅂㅅ이면 그건 그냥 ㅂㅅ같은 글이다
1년 내내 9시-21시썼으면 대국중엔 공범이 쓴거네 IP 조회해보자
치팅에 쓰인 AI가 절예는 아니고 카타고 유력
대부분 카타고 정해임
올리는 소식 늘 잘 보고 있음, 일년 내내 매일 12시간 공부 얘긴 나도 믿음, 근데 그렇게 한다=실력 인공에 근접화, 등치될 수 있을까는 다른 얘기라고 봄,, 전파차단기/지연중계에 아직도 미온적인 중국기원을 보면 화가 남, 그들이 그렇게 미적이는 건 리쉬안하오 보호에 역효과임, 춘란배에서 리가 변상일을 바르고 우승한들 한국팬이 납득하겠음? 한국/중국 일류고수들과 중국의 일부 팬들이 납득하겠음? 중국기원이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앞장서서 치팅방지 조치를 엄격히 해야지, 그러고 리가 우승하면 아무도 끽 소리 못할 건데, 전형적인 공무원 마인드, 이건 한국기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체스 포카, 전부 지연중계 하고 있는데, 바둑의 한중일 3국 기원들은 뭔 배짱으로 버팅기는지, 스포츠에 공정성 의심 받으면 그날로 망하는 건데, 바둑 망하게 하려고 작정을 한 건지
나도 그리 생각함 우연히 일치 할 확률이 0이 아니고 구체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은 이상 중국 기원은 리쉬안하오를 보호하는 건 당연함. 그냥 아무리 의심이 가더라도 의혹만으로 처벌은 불가능하고 추후 보완책을 내놓는 수준의 마무리로 끝날 수 밖에 없음
리쉬안하오가 치팅을 했다면 인공 공부할 필요도 없겟지
은지 치팅했어도 공부는 열심히 했음
리쉬안하오의 치팅 여부와 관계없이, 바둑도 치팅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 상금이 걸려있는데 인간의 욕심을 믿을 수는 없지. 치팅 시도도 안되게끔 지연중계 전파차단 등 대비책을 미리미리 갖추어야함. 오히려 체스 포커 등 다른 종목에 비하여 늦었음
12시간도 기믹이라고 본다 포석 암기도 아니고 진 대국들중에 사활착각이 많은데 이렇게 옛날이랑 변한게 없는애가 중반 수읽기가 미쳐졌다니 누가 믿겠냐
해킹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듯, 기술 발전에 따라 치팅을 막는 것도 불가능할지 모르지. 그렇지만 치팅에 대비한 엄격하고 불편하며 비용이 많이 들어도, 꾸준히 대책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함. 치팅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비극적 선수를 한명이라도 줄이는 길이다. 그리고 그게 한국기원의 할일이고
정보의 내용도 알차지만, 필력이 탄탄하고, 논리의 전개가 치밀. 부럽네!
ㄹㅇ 글 잘쓴다
무섭다 ㄷㄷ 남의 프로그램 사용 기록까지 까발려도 문제가 안되는 나라라니;;
치팅이 범죄라고 하면 잠재적 치팅 시도를 막는 것은 높은 검거율이고 빈틈없는 방지책으로 시도조차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 한국기원 치팅 방지책으로 1회 적발시 무기한 출전정지 이런 대책은 의미 없고 멍청한 대책임
좋은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