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보다 본질은 이창호가 그 이전에 진로배 포함 세계대회 수문장으로 6번 나와서 6번 다 우승을 지켜낸 상황
바야흐로 2005, 한국 나이로 31살에 접어들고 04년 세계대회 무관, 05년 당시 1승 5패로 극도의 부진 중인 이창호 혼자 과연 나머지 5명을 이기고 7번째 수문장 역할을 성공할 수 있을까의 상황에서 이뤄낸거라 더 값진거임
신진서처럼 최전성기일 때 4장으로 나온게 아니라, 이미 한 물 갔다고 여겨지던 시점에 주장으로 나와서 이번엔 무조건 우승이라던 중국을 또 한번 좌절시킨 데서 의미가 있음. 상하이 대첩 이후 05년 3월 춘란배 결승에서 우승하면서 아직은 이창호 시대다라는걸 보여준 감동적인 순간임

창하오 "다른 모든 한국 기사를 꺾었더라도, 이창호가 남아있다면 승부는 그때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