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게임 등 대부분의 승부종목들은 후대로 갈수록 과학적 훈련방식과 데이터 분석, 첨단장비의 도움에 힘입어 일반적으로 기량이 강해진다. 말 그대로 <일반적으로> 말이다
<일반적으로>라는 표현을 구태여 강조한 이유는 특정 분야에서 전시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천재가 등장했을 경우 후대선수가 전대선수보다 강하다는게 예외없이 통용되는 불변의 법칙은 아닐 수도 있음을 전제하기 때문이다.
다음 기록을 살펴보자.
3단뛰기- 조나단 에드워즈 18.29m (1995년)
높이뛰기- 소토마요르 2.45m (1993년)
멀리뛰기- 마이크파월 8.95m (1991년)
여자100m- 그리피스조이너 10.49 (1988년)
여지껏 약 30년 넘도록 깨지지 않는 세계기록들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첨단 과학훈련 및 훈련'빨'을 받는 육상 종목에서 무려 30여년을 깨지지 않는 것도 대단하지만 더욱 놀라운건 현재에도 저 기록들 근처 가는 기록조차 안 나오고 있고 어쩌면 저것이 불멸의 기록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흔히들 각 분야의 고트라 불리는 이들이 대개 그러하다. 단순히 시간 지나면 강해진다는 일반론을 근거삼아 그 분야의 거르고 걸러진 특출난 마스터들을 평가할 수는 없는 법이다.
현재의 헤비급 복서가 60년전의 알리보다 강한가? 현재의 NBA 일류 리거들이 30년 전의 마이클조던보다 기량이 뛰어난가? 장담하는가? 그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만 할 뿐이다. 알리나 조던이 적당히 뛰어난 수준의 선수가 아니기에 그런 것이다.
바로 바둑계에서 이창호의 위치가 그러하다.
그렇다고 90년대라는 것이 시대 간격이 너무 커 도저히 현대의 일류선수들과 맞설 수준이 아니라고 여겨지는 그런 정도의 차이도 아니다.
무슨 바둑고사에 나오는 당나라 고수 고사언이나 왕적신, 일제시대의 노사초 국수 등과 비교하는 것도 아니니까. 전술한 불멸의 세계기록이 세워진 시기보다도 더 가까운 고작 20여년 전의 이창호 시대를 유인원이 직립보행 막 시작하던 시기라도 되는 양 현격한 기량 차이 나는 시대라 폠훼하면 곤란하다.
현대의 기사들이 이창호를 필두로 한 2~30년전 기사들에 비해 강하다고 주장하는 일반론적 근거는 뭐니뭐니해도 인공수법의 터득일텐데 인공수법이란게 집으로 환산하면 4~5집의 포석의 유리함을 안고 시작하는 정도일거다. 과연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라는 전성기 이창호를 상대로 4~5집의 유리함이면 너끈히 이긴다고 누가 얘기할 수 있는가. 그런 얘긴 너무 오만하지 않은가.
십분 양보한들 그저 그때의 이창호보다 좀더 셀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정하는 정도이지 지금 Top100의 꼴찌 기사쯤만 돼도 그때의 Top100 1위 기사한테 손쉽게 이길 것처럼 이야기하는건 천지분간 못 하는 망발에 가깝다.
출발선보다 1미터 앞서 출발하기만 하면 우사인볼트에게 여유롭게 100미터 달리기 이길 것처럼 주장하는건 글쎄...쉽게 납득이 가겠는가?
<일반적으로>라는 표현을 구태여 강조한 이유는 특정 분야에서 전시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천재가 등장했을 경우 후대선수가 전대선수보다 강하다는게 예외없이 통용되는 불변의 법칙은 아닐 수도 있음을 전제하기 때문이다.
다음 기록을 살펴보자.
3단뛰기- 조나단 에드워즈 18.29m (1995년)
높이뛰기- 소토마요르 2.45m (1993년)
멀리뛰기- 마이크파월 8.95m (1991년)
여자100m- 그리피스조이너 10.49 (1988년)
여지껏 약 30년 넘도록 깨지지 않는 세계기록들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첨단 과학훈련 및 훈련'빨'을 받는 육상 종목에서 무려 30여년을 깨지지 않는 것도 대단하지만 더욱 놀라운건 현재에도 저 기록들 근처 가는 기록조차 안 나오고 있고 어쩌면 저것이 불멸의 기록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흔히들 각 분야의 고트라 불리는 이들이 대개 그러하다. 단순히 시간 지나면 강해진다는 일반론을 근거삼아 그 분야의 거르고 걸러진 특출난 마스터들을 평가할 수는 없는 법이다.
현재의 헤비급 복서가 60년전의 알리보다 강한가? 현재의 NBA 일류 리거들이 30년 전의 마이클조던보다 기량이 뛰어난가? 장담하는가? 그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만 할 뿐이다. 알리나 조던이 적당히 뛰어난 수준의 선수가 아니기에 그런 것이다.
바로 바둑계에서 이창호의 위치가 그러하다.
그렇다고 90년대라는 것이 시대 간격이 너무 커 도저히 현대의 일류선수들과 맞설 수준이 아니라고 여겨지는 그런 정도의 차이도 아니다.
무슨 바둑고사에 나오는 당나라 고수 고사언이나 왕적신, 일제시대의 노사초 국수 등과 비교하는 것도 아니니까. 전술한 불멸의 세계기록이 세워진 시기보다도 더 가까운 고작 20여년 전의 이창호 시대를 유인원이 직립보행 막 시작하던 시기라도 되는 양 현격한 기량 차이 나는 시대라 폠훼하면 곤란하다.
현대의 기사들이 이창호를 필두로 한 2~30년전 기사들에 비해 강하다고 주장하는 일반론적 근거는 뭐니뭐니해도 인공수법의 터득일텐데 인공수법이란게 집으로 환산하면 4~5집의 포석의 유리함을 안고 시작하는 정도일거다. 과연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라는 전성기 이창호를 상대로 4~5집의 유리함이면 너끈히 이긴다고 누가 얘기할 수 있는가. 그런 얘긴 너무 오만하지 않은가.
십분 양보한들 그저 그때의 이창호보다 좀더 셀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정하는 정도이지 지금 Top100의 꼴찌 기사쯤만 돼도 그때의 Top100 1위 기사한테 손쉽게 이길 것처럼 이야기하는건 천지분간 못 하는 망발에 가깝다.
출발선보다 1미터 앞서 출발하기만 하면 우사인볼트에게 여유롭게 100미터 달리기 이길 것처럼 주장하는건 글쎄...쉽게 납득이 가겠는가?
이창호의 멘탈(부동심,돌부처,포커페이스) 형세판단 능력 등은 역대 탑 오브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