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한바둑협회 회장 서효석입니다.
대한바둑협회 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저에게 회장 직무 정지 3년이라는 징계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면에서 볼 때 부당징계입니다. 이에 바둑인 여러분 앞에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혀 시시비비를 가리고, 향후의 대응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회장이 전 인사위원장 현철영을 부당하게 해임하였다는 징계사유는 사실이 아닙니다.
첫째로, 현철영은 애초부터 인사위원장직에 부적합한 인물이었습니다.
1) 인사위원장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월급을 받지 않는 직위입니다. 그러나 현철영은 고 이재윤 전 회장님 재임 당시 대한바둑협회의 공금에서 빼낸 월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불법행위이며, 특히 도덕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인사위원장직에 부적합한 행위입니다.
2) 인사위원장은 직원들의 근태, 상벌 등을 감독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대구에 거주하는 현철영이 서울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태를 감독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어렵고 부적절합니다.
3) 현철영은 2021년 연봉 6500만원이라는 좋은 조건으로 협회의 신규 사무처장 채용시 15명의 지원자들을 모두 탈락시키고, 대구 협회에서 자신의 부하직원이었던 유경민을 특채로 채용하였습니다. 현철영 본인의 불공정 인사와 협회 사유화가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둘째로, 현철영은 2022년 협회 신규 직원 채용에 있어 합리성과 공정성을 무너뜨렸습니다.
현철영은 당시 인사위원장으로서 가장 적절한 지원자를 회장에게 추천할 책임이 있었고, 채용 결정권은 회장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철영은 당시 단 2명의 지원자 중에서 해당 분야 경력이 10년 이상인 뛰어난 지원자를 제쳐두고, 경력이 전무한 지원자를 회장에게 추천하였습니다. 이는 상식적으로 볼 때 협회의 효율성과 역량을 최대화하는 선택이 아니었으며, 사적인 의도가 있는 추천으로 의심되었습니다. 이에 회장은 비추천 지원자를 뽑는 대신 현철영의 체면을 고려하여 해당 채용 자체를 취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일들을 아울러 볼 때, 현철영이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을 저해할 위험이 있음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회장은 고유 권한에 따라 새로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적법한 신규 채용 공고와 절차를 통해 새 직원을 채용하였습니다.
셋째로, 회장은 인사위원회를 포함한 9개 위원회의 위원장 임명권을 가집니다.
신규 위원장 임명권은 회장의 고유 권한입니다. 동시에, 해임권에 대해서는 대한바둑협회 정관과 대한체육회 정관 어디에도 권한 유무가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협회의 바른 운영을 저해할 우려가 큰 인사위원장을 회장이 해임한 일이 정말로 권한을 남용한 것인지, 징계 사유가 되는지의 여부는 상위 기관이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바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공정위원회는 피신고인인 회장에게 소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징계위원회를 졸속으로 개최하여 징계결정을 내렸습니다.
2. 징계결정을 내린 현 스포츠공정위원회는 근거 없이 설립된 부적합 조직입니다. 또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위원회는 스스로 징계위원회 규정을 위반했습니다.
1) 대한바둑협회의 10개 위원회 중 스포츠공정위원회만은 설립에 더 엄격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대한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7개 시⋅도 회장과 4개 연맹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얻은 후에 설립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애초에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받기는커녕, 고 전임회장님이 임의로 이사회에 부의하여 조직되었습니다. 규정을 어기고 설립된 조직인 것입니다.
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으신 강래혁 변호사는 이 사실을 알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징계의 최종 결정이 위원장의 책임인데도 박병규 부위원장에게 최종 서명을 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법률가인 본인이 규정을 벗어난 행위를 하는 상황을 피하려는 뜻으로 보입니다.
2) 규정상 징계위원회에는 법조인 1인이 반드시 참석하여 모든 절차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감독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원장 강래혁 변호사의 불참으로, 해당 징계위는 개최를 위한 기본 규정조차 어긴 채 진행되었습니다.
규정을 어기고 만든 조직이 규정을 어기면서 어거지로 부여한 징계에 어떤 효력이 있는지 앞으로 기다려보아야 할 것입니다.
3. 대한바둑협회는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협회 회무 마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습니다.
통상 스포츠윤리위원회의 결정은 즉시 효력을 발휘하기에, 협회는 업무 마비 상황을 막기 위하여 즉시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요청하였고 징계 효력은 일시정지되었습니다.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현재 재심 진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회장에 대한 적반하장격 음해에 그치지 않고, 한국 바둑계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대의원총회 개최까지 2회에 걸쳐 방해하였습니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대화의 장을 여는 것이 두려우신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소모적이고 무의미한 행위입니다.
제가 회장직에 당선된 날 협회 통장에는 200여만원의 잔고가 있었습니다. 이후 2023년 3월 8일자 잔고는 4천7백만원 정도입니다. 이는 협회 직원들의 월급과 각종 업무비용을 충당할 소중한 협회의 재산입니다. 또한 각고의 노력으로 지원받은 각종 정부 기금 21억 6천만원, 국무총리배에 지정된 3억원, 대통령배 2억9천만원 등 막대한 예산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의 지혜와 능력을 모아서 이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바둑인들께서는 작금의 업무 방해와 바둑 발전 저해 문제가 심각함을 뼈저리게 인식하시고, 부디 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바둑 발전에 전념할 것이며, 그러기에 미래로의 전진을 막는 과거의 썩은 뿌리는 끝까지 발본색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바둑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뜨겁게 간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대한바둑협회장 서효석 드림.
그리 당당하면 징계위원회 열릴 때 당당하게 출석해서 변론하지 왜 이제와서 언론플레이 하고 난리부르스고? 하는 짓이 영장실질심사 참석 안하고 언론플레이만 잔뜩하는 이재명하고 똑같네.
가오가 있지 어떻게 거기에 나가나!
서효석회장님 말씀이 구구절절 옳다고 생각합니다 재심도 있지만 결과에 따른 가처분 신청이라는 절차도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공정체육실에서 보낸 징계요구서에 따라서 한거 아니야? 그런데 왜 엄한데서 따져?
징계위원회가 바둑만 열리는줄 아나? 다른종목단체 더 유명한 선수들, 더 인지도 높은 사람들도 변론할때는 참석함. 대바협 밴드에 글올리는건 가오가 살아있는거구나 그렇구나!
주중에 진료봐야하는데 오라니깐 못 가지
기사에 따르면 3월 4일 토요일 진료시간 끝난 5시에 했음 . 그리고 팩트는 스포츠공정위에서 내린결정문이 주가 아니라 대한체육회 공정체육실에서 내린 징계요구서란거지 .
진료시간도 다 끝난 주말 오후인데 왜 불참한거임?
토요일까지 진료해서 일요일에 해달라고 했는데 묵살
서효석이란 작자는 참으로 염치가 없구나
경미니니?
경미니니?
결론이 어찌날라나
일욜날 대의원 회의 였음 .그 대의원 회의가 성공했으면 그 대의원 회의에서 새로운 스공위윈들이 뽑히지 다들 답답하누
일요일 오전에 스공위하고 오후에 대의원회의하면 되잖아
정관상 스공위원들 임기는 대의원 전날 까지 그러니 대의원 회의가 열리는 당일은 임기가 끝난건데 어떻게 열어?
대의원 통과전까진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