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전 얘기하다 보면 이창호의 상하이 대첩 언급하게 되고

+ 근래의 단체전 얘기하다 보면 한중챔피언스리그에서 젊은 신진서가 말아먹고 노쇠해져 병약한 이창호가 한이저우 퉈자시 꺾으면서 우승 견인한 얘기 하게 됨

+ 강동윤의 메이저 4강진출 칭찬하다 보면 이창호의 9년 연속 4강진출 얘기에 소름 끼치게 되고

+ 자신보다 연장자 꺾고 우승한 얘기 하다보면 자연스레의 이창호가 그랬지 하며 칭송하게 되고

+ 동년배 꺾고 우승한 얘기 하다보면 자연스레 이창호가 그랬지 하며 칭송하게 되며

+ 심지어 자신보다 후배 꺾고 우승한 얘기 하다보면 자연스레 이창호가 그랬지 하며 칭송하게 됨

+ 조훈현의 재능을 얘기하다 보면 결국 제자 이창호에게 밀리며 이창호가 재능이 더 뛰어남을 얘기하게 되고

+ 이세돌의 신의 한수를 얘기하다 보면 이창호였다면 알파고를 이겼을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게되고

+ 오청원 패러다임을 얘기하다 보면 이창호 패러다임의 대단함에 다시한번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 신진서의 마우스미스를 얘기하다 보면 이창호의 독보적인 지배력에 경탄을 금치 못하게 되고

+ 카타고의 대국을 음미하다 보면 이창호의 수수를 모방했다는 사실에 온몸에 소름이 끼치게 되고


+ 최정의 메이저 결승 얘기를 하다보면 아직도 상대전적이 밀린다는 사실에 경악하게 됨

+ 40이 다 된 원성진이 신진서를 이기는걸 보면 그런 원성진이 신예시절 퓨쳐스급 취급받으면서 만나지도 못했던게 이창호였다는 사실을 듣고 소스라침

이창호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를 넘어선 바둑의 신이라는 결론 내고 보면 그나마 상황들이 이해가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