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고금을 통틀어 기재만 평가를 한다고 하면
1.도데키
도데키가 생소한 이름일수있는데
17세기에 일본에 기력13단이라 불리는 도사쿠의 제자임
도사쿠란 사람이 아무것도 없던 그시절 패러다임을 바꾼
천재인데 불과 그런 스승을 16세 나이로 호선으로
두판둬서 (지금으로 치면 흑, 백 한번씩 바꿔서 둔거임)
서로 흑1집승씩했음
도사쿠가 호선으로 인정해서 둔것도 모잘라
그걸 1승1패 흑1집승씩했다는건
대단한 기재였다고 평가함
실제로 오청원기사는 도데키를 역대 넘버원 기재라고
말할정도로 천재기사라고 인정
2.이세돌&조훈현
굳이 우리나라기사들을 쓰냐고 국뽕이냐고
비난할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30넘게 먹었었지만
바둑을 배운뒤 경악을 했던 기사가 단 두명이었는데
처음에는 조훈현이었고 두번째는 이세돌이었음
일화도 너무 유명하지만
바둑두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고수들일수록 공격하고 대마잡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수있는데
이사람들은 기보 천개 넘개 있는걸 쭉한번 훓어보면
미친 사람들이란걸 알수있음
도저히 사람 발상같지가않은걸 생각해내서
안살거 같은 공간에서 살아버리고
안죽을거 같은 상대방돌을 어느샌가 잡아버림
그런기보들이 한두개가아닌데
그렇게 악랄하게 두면서 승률이 70프로이상을 돌파했었음
전성기때..
내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이사람들의 천재성은 역대 고금 1,2위다툰다고 봄
수많은 중국기사 일본기사
내놓으라 하는 역대급 기사기보 많이 봤지만
커제??그 기사도 조금 충격이긴했는데 15년도 당시에
조훈현 이세돌 이 두명은 그냥.. 내 머리를 흔들정도로
충격이었음
앞으로도 이만한 기재들이 나올지 모른다고 봄
그정도로 기재가 탁월했으니 어려서 일본에 갔던 조훈현을
보고 오청원이고 후지사와 슈코든 조훈현을 들인 세고에 켄사쿠
든 그렇게 조훈현을 아꼈던 거지
이세돌도 2000년대 중국가서 박살낸거보고 구리가
귀재라고 칭송했을만큼 탁월했었고..
이두명이 역대 기재 2위정도안에는 든다고봄 ㅇㅇ
3.도사쿠(도책)
1위로 말했던 도데키의 스승
내가 바둑역사 고금을 통틀어 수천번의 기보를 봤지만
유일하게 현대로 오면 난리날거같은 기재를 느꼈던
사람이 도데키랑 도사쿠 이두명이었음
도데키는 이른나이에 요절해서 아쉬웠지만
도사쿠 이사람은 50대까지는 살았었기에
그 기재넘치는 기보들이 많이 남았는데
보다보면 17세기에 바둑전체를 보는 눈을
보는 패러다임을 연 장본인에 놀라고
두번째로 놀라는건
17세기 인물임에도 몇몇 기보들 ai 즉 인공지능 일치율이
90프로에 육박하는 기보들도 있고
80프로넘는 기보들도 꽤있음
이건 ... 말이 안되는 수치임
그시절 아직 발전이 덜된 시기에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천재성
주위에서 기력13단이라고 부를만큼 탁월한 기재
지금 인공지능 일치율이 보통 50프로만 넘겨도
탁월한건데 90프로에 육박하는 기보를 남겼다는건
현대로 넘어와서 습득을 한다면 얼마나 잘할지
상상이 안가고 한번 그런게 현실에서 이루어져서
봤으면 좋겠음
그정도로 기재면에서 역대급이라고 생각함
4.김지석
기재라는 측면만 놓고 볼때
어렸을때 발양론의 오류를 간파할정도의 천재성
수많은 복잡한 수읽기를 이세돌만큼 하는 기사는
김지석이라고 느꼈었음
김지석이 중국에서 얼마나 유명하냐면
김지석의 기재가 워낙 예전부터 유명했어서
그 중국의 천재기사들도 김지석 앞에서
살짝쫀다는? 풍문이 있었을 정도임
기재가 탁월하다는걸 나라가 달라도 둬보면
얼마나 천재인지 알수있으니
오히려 중국에서 김지석앞에서 쫀기사들이 많았다고함
그 짱짱한 커제조차 김지석앞에서 쫄았을정도니
얼마나 기재가 탁월한지 알수있는부분
기재만 놓고본다면 김지석이 역대로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함
이렇게 4위까지 뽑았는데
뭐 주관적인거니깐 비난을 하지말길바람
근데 주관적이라긴하지만
내개인적으로는 이게 정설같음
수많은 수천번의 기보를 봐본 나의 생각으로는
이 4명이 역대 고금을 통틀어 기재로만 놓고보면
넘버 1,2위를 다투는 기재들이라고 생각함
도사쿠 인공일치90퍼 기보좀
도데키 원탑 맞음
정확히는 89프로정도 일치율 기보가 있는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
도사쿠 기보 나온거 많으니깐 인공에다가 다 쳐봄 그럼 알게 될거임 ㅋ 그렇다고 모든 기보가 그런 일치율이라는건 아님 오히려 그게 말이 안됨 지금 프로기사들도 50퍼 60퍼 되지 못하는 기사들도 수두룩한데 그건말이 안되고 그래도 17세기에 그런 기보를 남겨둔거 자체가 대단한거지 기보 이름도 모르고 나도 예전에 심심할때 인공 써서 봐본거임 한 2년전이었나? 뭔지도 까먹었음 인공으로 한번해보셈
도책은 제자들이 단명
실력차가 크면 상수의 인공일치율은 높을 수밖에 없더라
그 시절은 덤도 없던 시절인데 흑으로 1집반 이긴게 뭐가 대단하다는거임..?
도사쿠 상대로 정선으로 두판둬서 한번은 흑으로 한번은 백으로 둬서 1집 흑으로
각각 1집씩 이긴거지 지금으로 말하자면 호선으로 둘경우 각각 백으로 5집반 이겼다는거임 이건 대단한거지 서로 1승1패 했다고
호선이라는 용어 자체가 덤 없던 시절에 서로 흑백 번갈아 가면서 둔다는 의미에서 나온 거임
프로기사들 대부분은 그 시절 기보 아예 안본다고 하는데 (지금 기준으론 볼 가치가 없다고) 이런 관점도 있네요
벌써 300년도 더된 바둑이라 그만큼 발전한 현대기준으로 보자면 볼가치가 상대적으로 없는것도 맞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시절에 그런 기보를 남길만한 실력을 가진다는건 말이 안되는 기재라고 생각함 발전함에 따라 예전 수들의 허접함 악수등등을 다 알고있기에 별가치가 없게 느껴질수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지금 프로기사들이 그시절에 도책이나 도데키만한 실력을 가질수있을까? 기보도 공부할것도 거의 없던 그시절에?? 제일 중요한게 기보인데 기보는 요새 어느집에서나 수천개의 기보를 그냥 볼수있는 시대이지만 그시절엔 다른 기보로 공부하기 어려운 시절임 그런데 그런 환경에서 도사쿠나 도데키같은 바둑을 둘수있냐라고 한다면 난 확신하는게 거의 제로에 가깝다라고 생각함 오청원같은 뛰어난 프로조차도 일본에가서 공부할수있는 여건이 있었음 그런데 그 옛날에 그렇게 둘수있다는건 거의 기적이라고 생각함
그렇군요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 무슨 인공일치율90% ㅋㅋ 신진서도 90%는 못찍는다 사기꾼아
89프로 찍은게 있어요 기보중에 89프로 찍힌것도 있고 70프로 넘긴것도 있고 저도 예전에 보고 들은거라 알고만있었는데 직접 도사쿠기보 인공찍어보세요 있어요 ㅋㅋ 글쓴이말이 맞음
sgf 화일 첨부 부탁.
일단 할배날먹 고트 호소인은 없네 맘에들어 ㅎ
지석아 적당히하자
실제로 김지석선수를 중국에서 무서워했다는썰 있어요 수읽기가 상당히쎄서 그런풍문이 있었죠 왜 18년 농심배 최종국때도 커제가 역전당했잖아요? 그게 말이안되는데 김지석이라서 계속 커제가 실수했다는 얘기가 있고 그걸 또 역전당해서 중국측에서 안그래도 알고는 있었는데 수읽기로 더경계했다는썰이 있죠 예전부터 간간히 돌던얘기임
도데키가 그리 기재인가? 기보좀 찾아봐야겠네
도데키라니 도다리도 아니고. 검색해도 몇문장 안뜨던데.
도데키가 예전 사람인데다가 일찍죽어서 기보 남는게 몇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