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면서 정제되게 말할 줄도 알아야지 꼴리는대로 말하면 그게 솔직 담백한거냐? 정제해서 생각깊게 말하면 허례 위선 걔똥철학이고?

서9단은 왜 재혼하셨습니까?
=>섹스하고 싶어서요
특별히 베트남 분을 아내로 맞이한 이유라도?
=>싼 값에 잘 대주거든요
눈 여겨 보시는 여자후배기사는요?
=> ㅇㅇ5단이요. 먹음직하게 생겼쟎아요

예컨대 이러면 이게 솔직담백이냐? 그냥 짐승이지.

그냥 생각없이 나오는대로 떠들어대는걸 솔직담백으로 표현하는 것도 웃긴데 글쟁이들이 한술 더 떠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통찰력 운운하는 꼴 보니 어이 개털림ㅋㅋ

그냥 날씨 덥다고 홀딱 벗고 길거리 불알 내놓고 활보했더니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과 기존의 고정관념에 대한 원초적 저항정신의 표출> 이 지라로 미화하는 셈.

어린애가 마구잡이로 생각없이 붓갈겨 그린 그림 보고 <혼돈으로 점철된 세상의 거짓된 폐부를 찌르는 직설적 비판의 외침> 이 지랄로 포장하는 격. 이게 웬 코미디냐?ㅋㅋ

작작좀 미화해라 서봉수는 그렇게 생각 깊고 많은 사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