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전문 개추누르자
(신임 협회장님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의견)
신임 협회장님께
안녕하세요.
안양바둑협회이사 김현입니다.
회장님은 오는 수요일 17일에 총궐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협회장님께서 바둑인 총궐기를 얘기하기 전에 대내외적으로 꼭 확인하셔야 할 일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협회의 신뢰성 (혹은 불신)에 대한 협회장으로서 확언입니다.
지난 해 제 8대 회장 (서효석 회장)에 대한 탄핵 사태에서 드러난 ‘이익 카르텔’의 1)‘협회 예산 편취’와 2)‘조직의 사유화’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사실 대한바둑협회의 이익 카르텔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그들은 쌀독의 살을 노리는 쥐새끼들이었고, 생선가게에 도둑고양이들이었으며 물 항아리의 새는 틈새였습니다. 천행으로 지난 해 협회장 권력을 다투는 과정애서 숨겨졌던 암덩어리가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이제 신임 협회장님의 주장 즉, ‘예산 복원’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쌀독에 쌀을 채워달라’ 뜻일 겁니다. ‘생선가게에 생선을 새로 넣고 물항아리에 물을 길어달라’는 뜻이겠죠. 저의 해석이 그르지 않다면 신임 회장님은 예산/조직 운영의 최고 책임자로서 예산을 축내던 기존의 질병이 모두 치유되었는지에 대한 확고한 선언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이제 신임 협회장님께 감히 묻습니다.
아래 질문에 Yes/No로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l 지난 해에 협회의 예산이 과연 목적에 맞게 정당하게 집행되었다고 자신하는가?
l 전임 회장에 의해 발각된 협회 고위 임원들의 예산의 불법적 편취 및 사적인 인사 운영에 관여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가?
l 올해에는 그러한 예산/조직 운영의 탈법/위법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는가?
l 취임이후 그러한 개혁의 방향과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고 대내외에 발표했는가?
위 질문에 대한 답변 중에 Yes가 최소한 3개 이상이라면 협회장께서 예산복원의 목소리를 높여도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0~1개도 안되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협회장님의 ‘예산복원’의 주장이 순서도 아니며 더욱이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선결요건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결과만을 외쳐대는 주장을 받아들일 국가 조직이 있을지요?
저는 협회장님이 취임하신 이후 협회의 신뢰성이 오히려 지난 해보다 퇴보한 느낌을 지을 수 없습니다. 일례로 대바협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협회의 조직 구성을 찾아보면 회장 외에는 그 어떤 사람의 이름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사회, 대의원총회, 8개 위원회 등 행정기구는 있으나 이사회의 멤버는 누구인지,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누구이며 또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단은 누가인지, 협회 운영의 실무책임자는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다. 한마디로 깜깜이 조직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체육회 산하 단체에서 이런 행태를 보이는 조직이 과연 또 있을까요? 대바협이 국정원이라도 된다는 말인가요?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요?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단은 폐지되었나요? ‘깜깜이 조직’이 회장님이 지향하는 조직운영의 원칙이 아니라면 이것부터 빨리 고치시길 바랍니다.
신임 협회장님,
저는 회장님을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합니다. 그저 몇몇 바둑대회에서 젊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하는 분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신임 회장님이 흡혈귀 같은 이익 카르텔의 일원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익 카르텔에 의해 조종되는 아바타나 하수인은 더더욱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오히려 신임 회장님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바둑시장의 확대, 나아가 바둑의 증흥을 위해서 살신성인하는 참 바둑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그 무엇보다 신임 협회장께서 암덩어리 이익 카르텔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과감히 끊어 내실 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정말 그런 분이길 바랍니다. 그런 분이라야 비로소 바둑협회를 이끌 자격이 있습니다. 모사와 술수에 능한 쥐새끼와 도둑고양이들에게 우리 바둑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일의 순서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말을 마치고자 합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힘을 모아 예산복원부터 먼저 이루어 내자고… 내부 문제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저는 단언컨대 이건 가능하지도 않고 혹여 가능하다해도 피해야 할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내부적으로 문제를 더 키웁니다. 이익 카르텔의 일소 없이 예산이 복원되면 쥐새끼들이, 도둑 고양이들이 스스로 사라져 줄까요? 먹을 것이 새로 생긴 상황에서는 이익 카르텔을 떼어 내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건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둘째, 외부적으로 동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기재부 공무원들은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입니다. 그동안 협회가 운(?) 좋게도 잠시 그들을 속였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공무원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설사 그들은 부분적으로 아둔할지 언정 공복으로서 최소한의 정의감과 소명을 가진 분들입니다. 일시의 눈속임에 넘어가자 않을 만큼의 분별력은 있습니다.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협회장님,
시간이 넘 부족하여 길게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현 올림
(신임 협회장님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의견)
신임 협회장님께
안녕하세요.
안양바둑협회이사 김현입니다.
회장님은 오는 수요일 17일에 총궐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협회장님께서 바둑인 총궐기를 얘기하기 전에 대내외적으로 꼭 확인하셔야 할 일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협회의 신뢰성 (혹은 불신)에 대한 협회장으로서 확언입니다.
지난 해 제 8대 회장 (서효석 회장)에 대한 탄핵 사태에서 드러난 ‘이익 카르텔’의 1)‘협회 예산 편취’와 2)‘조직의 사유화’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사실 대한바둑협회의 이익 카르텔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그들은 쌀독의 살을 노리는 쥐새끼들이었고, 생선가게에 도둑고양이들이었으며 물 항아리의 새는 틈새였습니다. 천행으로 지난 해 협회장 권력을 다투는 과정애서 숨겨졌던 암덩어리가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이제 신임 협회장님의 주장 즉, ‘예산 복원’의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쌀독에 쌀을 채워달라’ 뜻일 겁니다. ‘생선가게에 생선을 새로 넣고 물항아리에 물을 길어달라’는 뜻이겠죠. 저의 해석이 그르지 않다면 신임 회장님은 예산/조직 운영의 최고 책임자로서 예산을 축내던 기존의 질병이 모두 치유되었는지에 대한 확고한 선언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이제 신임 협회장님께 감히 묻습니다.
아래 질문에 Yes/No로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l 지난 해에 협회의 예산이 과연 목적에 맞게 정당하게 집행되었다고 자신하는가?
l 전임 회장에 의해 발각된 협회 고위 임원들의 예산의 불법적 편취 및 사적인 인사 운영에 관여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가?
l 올해에는 그러한 예산/조직 운영의 탈법/위법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는가?
l 취임이후 그러한 개혁의 방향과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고 대내외에 발표했는가?
위 질문에 대한 답변 중에 Yes가 최소한 3개 이상이라면 협회장께서 예산복원의 목소리를 높여도 좋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0~1개도 안되어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협회장님의 ‘예산복원’의 주장이 순서도 아니며 더욱이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선결요건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결과만을 외쳐대는 주장을 받아들일 국가 조직이 있을지요?
저는 협회장님이 취임하신 이후 협회의 신뢰성이 오히려 지난 해보다 퇴보한 느낌을 지을 수 없습니다. 일례로 대바협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협회의 조직 구성을 찾아보면 회장 외에는 그 어떤 사람의 이름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사회, 대의원총회, 8개 위원회 등 행정기구는 있으나 이사회의 멤버는 누구인지,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누구이며 또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단은 누가인지, 협회 운영의 실무책임자는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다. 한마디로 깜깜이 조직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체육회 산하 단체에서 이런 행태를 보이는 조직이 과연 또 있을까요? 대바협이 국정원이라도 된다는 말인가요? 이름을 밝히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지요?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단은 폐지되었나요? ‘깜깜이 조직’이 회장님이 지향하는 조직운영의 원칙이 아니라면 이것부터 빨리 고치시길 바랍니다.
신임 협회장님,
저는 회장님을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합니다. 그저 몇몇 바둑대회에서 젊고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하는 분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신임 회장님이 흡혈귀 같은 이익 카르텔의 일원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이익 카르텔에 의해 조종되는 아바타나 하수인은 더더욱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오히려 신임 회장님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바둑시장의 확대, 나아가 바둑의 증흥을 위해서 살신성인하는 참 바둑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그 무엇보다 신임 협회장께서 암덩어리 이익 카르텔을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과감히 끊어 내실 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정말 그런 분이길 바랍니다. 그런 분이라야 비로소 바둑협회를 이끌 자격이 있습니다. 모사와 술수에 능한 쥐새끼와 도둑고양이들에게 우리 바둑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일의 순서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말을 마치고자 합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힘을 모아 예산복원부터 먼저 이루어 내자고… 내부 문제는 나중에 얘기하자고…
저는 단언컨대 이건 가능하지도 않고 혹여 가능하다해도 피해야 할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내부적으로 문제를 더 키웁니다. 이익 카르텔의 일소 없이 예산이 복원되면 쥐새끼들이, 도둑 고양이들이 스스로 사라져 줄까요? 먹을 것이 새로 생긴 상황에서는 이익 카르텔을 떼어 내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건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둘째, 외부적으로 동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기재부 공무원들은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들입니다. 그동안 협회가 운(?) 좋게도 잠시 그들을 속였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공무원을 무시해도 너무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설사 그들은 부분적으로 아둔할지 언정 공복으로서 최소한의 정의감과 소명을 가진 분들입니다. 일시의 눈속임에 넘어가자 않을 만큼의 분별력은 있습니다.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입니다.
협회장님,
시간이 넘 부족하여 길게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 현 올림
구구절절히 옳은 말이다. 근데 이글은 출처가 어디냐?
밴드에 올렸다가 썰린 글.
심장섭씨 피셜 수천 수억씩 해먹은 사람들이 그대로 다 남아있다고 함. 이사람들 결재권만 차단하면 절반의 예산으로도 협회 돌아간다고. 협회가 스스로 감사청구하고 이 사람들 고발해서 부당이득 환수해야 함. 정부지원금 신청은 그 다음 문제
이익카르텔의 예산 편취와 조직의 사유화를 명확히 증명해내야만 주장에 타당성이 실릴텐데 현실은 아무것도 증명해낸게 없음
출사표에 버금가는 명문
강퇴당하겠노 엌ㅋㅋㅋㅋㅋ
겉만 그럴 듯하게 혼자 잘났다고 나대는 글이군
용미니?
우재니?
지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