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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치팅 건에 대해 자꾸 헛소리하고 옹호하는 애들이 많네

나도 어린 나이에 충분히 실수할 수 있다는데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치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 반성문을 보면 도저히 응원해줄수가 없고 제명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작 1년 징계로 쉬다 와서 치팅범이 국가대표까지 되는걸 보니 바둑계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싶다.


1. 해명되지 않은 의혹들

반성문엔 이영구와의 대국에서 우연히 사용했다고 변명하는데 그외 대국들에서도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다.

바둑계가 그저 유망주 한명 지키기에만 급급해서 철저한 의혹 규명도 안하고 사건을 덮었다고 생각한다.

스포츠에서 승부조작보다 더 중한 범죄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조사하고 결과를 밝혔어야했다.


2. 반성 태도

한달간 계속 변명만하다가 폰타고 증거나오고 범죄 자백. 이후에도 징계전까지 계속 대회 출전한 태도를 보면 진정 반성하는 모습이 맞음?


3. 관련 규정이 없었다?

관련 규정이 없어서 제명을 못한다면 징계는 어떻게 했을까

징계를 결정한 소속기사 내규, 전문기사 윤리규정으로도 충분히 제명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

제명했다가 관련 규정이 없는데 부당하다고 이에 불복해서 소송이라도 했으면 그냥 소송으로 시간 보내면 됐을것이다.

3심까지 가서 만약 프로기사로 복귀한다쳐도 다시 기사회에서 의결해서 기사회 탈퇴시키면 그만이다.

기사회 소속아니면 한국기원 주최 대회 출전도 못하니까

기사회에서 이세돌 징계하자고 투표했던걸 기억해보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이지 않나?


4. 촉법이라 어차피 처벌 못하니까 제명은 무리다?

촉법소년이라도 형사 처벌 못하는게 아니라 만 10세이상이라면 소년법으로 보호 처분을 받을수 있다.

2020년 프로입단 대회 치팅범은 징역 1년이라는 무거운 실형을 선고 받았다.

해당 사례가 있는데 고발해서 검찰이 기소했으면 보호 처분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민사상 책임이 면제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대회 주최측이나 해당 상대 대국자가 고소했으면 민사상 책임도 졌을거라 본다.


만약 앞으로 또다른 촉법소년 프로기사가 치팅하면 그때도 1년만 징계할 것인가?

신설된 규정으로 제명하겠다면 나이때문에 봐준 김은지 사건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

나이때문에 징계 수위를 낮출거라면 프로기사 자격에도 나이 제한을 두는게 맞다.


5. 비판하는 사람들은 어렸을때 잘못한적 없냐?

피장파장의 오류, 논할 가치도 없다.


6. 홍성지, 도은교는 뭐라 안하면서 김은지만 욕한다.

난 홍성지, 도은교도 전부 제명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