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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는 이 장면에서 이렇게 공격했지.


저 자리는 송규상 해설도 일감으로 추천했던 자리이긴 한데


뭐, 인공 많이 돌려보면 저 자리는 좌상귀 모양 공격 갈 땐 언제나 급소처럼 되어있는 곳이라


김은지도 저 자리를 둔 걸로 보임.





이런 무지성 인공 따라하기를 지적하고 싶은거임.









인공 등장 이전 세대들이 바둑 배울 땐 인간기보 놓아보기 무지하게 했을테고


그런 사람들은 아마도 좌상귀 공격을 나처럼 떠올리는 사람 많았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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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러 가는 공격이 아니라


흑3의 들여다 봄을 디딤돌로 할 수 있는 자리인 흑1로 갈라치고


백2로 다가오면 흑5로 갈라가는 흐름.


실전처럼 잡으러 가는 공격이 아니라 유연하게 압박하는 공격 말이다.


김은지처럼 심하게 압박하는 공격의 단점은 실패시 돌이 수습불가 수준으로 갈라지는 등 타격이 매우 크다는 점이 단점이고


인간기보를 통해 체득한, 구식이지만 유연한 공격의 장점은 공격과 수비, 세력과 실리 간 균형을 잡기 쉽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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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4로 씌워도 다 대처됨.




그래서 구식방법으로 유연하게 공격했어도 실전보다 100배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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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장면에서 갈라치는 자리는 인공바둑에서 공식화 되어있는 3칸 간격이 아니라


그 한 칸 아래였다는 점.


실전 진행은 급박한 진행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아마추어인 내가 배웠던 대로의 일감(블루스팟)은 유연한 진행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었던 자리였고.




그래서 인공 달달 외우지 마라는 게 이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