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아쿠츠 치카라 8단(阿久津主税 八段)
그는 일본 프로장기연맹에 1999년에 입단해 25년째 프로기사 생활을 하고 있는 중견기사다.

넓은 이마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이현욱 기사와 상당히 흡사한데 외모도 비슷할 뿐 만아니라 나이도 1982년생으로 이현욱(1980년생)과 비슷하다.
물론 이것만 비슷한 게 아니다.
아쿠츠 8단도 목소리가 좋고 말솜씨가 좋은 편이라 해설자로 자주 등장하며
일본공영방송 NHK에서 장기강좌, 장기포커스 등의 방송프로그램에서 출연하기도 했다.
제일 비슷한 점은 공식기전 우승경력이 없다는 것이다.
일본은 8대기전(용왕전, 명인전, 왕위전, 예왕전, 왕좌전, 기왕전, 왕장전 , 기성전)이 있는데
그는 25년 프로기사 생활 중 한차례도 우승한 적이 없다.
다만, 그는 일반기전인 아사히배 쇼기오픈전, 은하전을 각각 1회씩 우승한 적이 있는데
이 대회는 프로기사, 여자기사, 아마추어 선수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써
1997년 프로-아마오픈 토너먼트 우승이 유일한 우승기록인 이현욱 기사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행보를 걷고 있다.
이현욱 기사와 평행한 길을 걷고 있는 아쿠츠 치카라 8단
언젠가 일본기원과의 교류가 더 활발해져 두 기사가 합방하는 미래를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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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아니냐
3번째사진은 진짜닮았네
일본기원이 뭔상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