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슈퍼컵이라는 포커대회가 열립니다.


그런데 이 대회, 포커 커뮤니티에서 조차 참 말이 많습니다.


법적으로 문제 될 수 있다느니, 먹튀 할 수 있다느니.


더구나 대회운영사의 공지글 한 번 보시면


"최대 참여자 미달시 잔여상금은 2025년 슈퍼컵으로 이월됩니다."


이 말은 대회 상금을 대부분 참가자의 입장비로 갈음하겠다고 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올해 여름에 홀덤대회 개최한 사람들이 경찰에 도박죄로 구속되었습니다.


경향신문 7월 11일자 기사 “대회참가권을 판돈으로 베팅”…홀덤 대회, 알고보니 380억 규모 도박


이 기사를 보면 


경찰 관계자는 “현금이 아니어도 일정한 재산 가치가 있는 시드권을 내고 홀덤 게임에 참여해 상금을 나누는 것은 그 자체로 도박에 해당한다”며 “참가자들도 이런 행위가 도박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향후 불법 도박 대회에 연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포커대회가 마인드스포츠로 인정 받으려면 상금과 대회진행비, 홍보비용 등 거의 모든 비용이 스폰서에서 나와야 함이 상식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코엑스에서 열리는 포커대회는 참가자가 수백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그 돈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도박이나 다름없는 대회인 것입니다.


이런 대회를 코엑스에서 열면 도박개장죄에 해당 할 수 있어 보이는데 강남구(코엑스) 입장은 어떠신가요?




라고 보냈으니 일주일 안으로 답변 오겠지 뭐.



자랑스럽다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