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사면 주는 12시간 짜리 쿠폰 모아서 레벨 12까지 키우던 코맹맹이 시절을 향수하게 하는 게임...


중고딩 때 던파랑 메이플을 즐기면서 잠깐 놓아주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날때면 늘 들어가서 도사로 체밀이해주고...


대학에 입학해서 만났던 첫사랑 꼬셔서 같이 도사랑 전사 키워보기도 했고.. 헤어지면서 눈물로 호소하며 캐릭터 삭제도 했던 추억이 있었지.


회사에 첫 취업했을 때 이제 돈 버는 어른 됐다고 현질좀 해보자! 해서 사행으로 첫월급 다 꼴아박았고..


어린 나이지만 과장 진급한 기념으로다가 250방관이랑 십류 막 질러서 삐캐랑 오순도순 놀던 때도 있었고...


회사 일이 바빠져서 잠깐 접었다가, 이번에 복귀했을 때 초월이랑 명품의 사오고 반년 지났다.

총독 횡령사건 때 말 많았던 거는 알지만 그땐 게임을 안하고 있었던 지라 분위기를 체감 못했는데


지금 바갤 분위기 보니까 이게 내가 알던 게임이 맞나? 싶다.


우리 이제 ..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이라면 애도 있는 애어른이다...


게임이 장수하는만큼 우리도 같이 컸어 ..


근데 너네들 정신머리는 왜 초딩 시절 만났던 애새끼들보다 난잡하고 더럽니..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어도 나랑 대화하는 이새끼가 익명갤에 개조잡한 글을 싸지르는 새끼가 아닐까..


문파톡에서 말 까딱하면 뭐 스파이질해대는 새끼들도 있어서 말도 노심초사하게 되는게 게임이냐..

좀 제대로된 직업을 가져라 ...

장사꾼 새끼들이랑 거지새끼들은 깽판을 치며 어떻게든 싸게 사려고 하고 비싸게 팔려 하고 웰케 더럽냐?

명품의 살 땐 가격 쳐올리던 새끼들이 팔려고 살짝 내놓으니까 요즘 시세는 안그렇다, 님 존나 비싸게 파는거다면서


ㅈㄹ떠는 새끼들도 있지 않나 ..


나라 재정도 어려워지고 세계 돌아가는 꼴이 심상치 않은데 0과 1로 만들어진 이 데이터 쪼가리가 평생 가겠냐?

당장에 넥슨이 중국에 팔려간다거나 빚더미 나라경제가 무너지면 이딴 겜은 그냥 함몰이야


정신 좀 차리고 현생을 좀 최선을 다해 살고 .. 게임은 게임답게 좀 즐겨


에휴 .. 더러운 새끼들 많아서 템도 정리 안하고 갈란다.


가슴 뭉클한 추억으로 가득 채워줬던 소중한 게임이었는데 이젠 돼지우리 똥통이 됐네


20년 넘게 놓을래야 놓을 수 없던 바람을 이제서야 놓아준다


잘 살아라 이것들아. 후회하지 않게 주변 사람들한테 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