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좀 불쌍하다고 볼 수 있겠다.


내가 알기론 이제 25살이라고 알고있다. 굉장히 어린나이다.


어린나이에 의미없는 곳에서나마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되어서인지, 의도치 않은 자부심이 몸에 배인것 같다.


관심병까진 아닌거같은데 뭔가 오묘하다.


자신이 쓴 모든 게시글마다, 타인은 로여리가 의도하지 않은 다른 부분을 찾아낸다.


그리고는 그것을 빌미로 열심히 까댄다. 참. ㅋㅋ


로여리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무시하는 법' 을 잘 모르는것 같다.


높아진 인지도 탓에 자신의 발언 한마디가 꽤나 수위높은 비난으로 돌아올 수 있는데도.


그래서인지 좀 안타깝다.


예스맨처럼 즐기는자 모드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로여리가 최근들어 말을 좀 험하게 하는것 같은데 실상은 새끼고양이가 털을 바짝 세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게 해야 자기가 그 바갤러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인겜에서는 이미지와는 달리 꽤 착한 친구다. 말도 서글서글하게 잘하고 괜찮다.


요새는 천인 키운다던데 인겜에서 잘 못보긴 했다.


생각이 길지 않지만 그렇다고 짧은 친구도 아니다.


대체 어떤 관계였는진 모르겠지만 온댜님에 관해선 진짜 언급자체를 한마디도 안해준다.


아마 자기가 온댜님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즉시, 그 화살이 온댜님에게 돌아갈걸 알아서 그럴수도있다.


근데 그럴수록 바갤러들의 온댜에 관한 관심이 수면위로 드러나기만 할 뿐, 더 나아지진 않을거다.


더 안타깝다 그래서.


관심을 줘도 안줘도 지랄들이니.


그냥 로여리라는 인물 자체가 되게 입체적인 것 같다.


불쌍하고 안타깝고 안쓰러운데 뭔가 묘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