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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부여의 백성 여러분


시봉탕갈입니다.





주막대장으로 지난 6년간 정권을 이어오며,


최근 부여 정계에서 뜨거운 분란에 대해 언급하고자


부득이하게 직접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2024년 여름, 주막의 거리는 예전같지 않으며


우리의 백성들은 지속되는 전쟁에 지쳐


유일한 소통 창구인 바갤 마저 떠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부여, 우리의 주막은 하나입니다.


제가 집권 5년 차에 이뤘던 부여의 대ㅡ통ㅡ합은


백성들의 화합과 건강한 경쟁이 취지였습니다.





물리적 충돌 대신 무한장과 코뿔소로 해결하던


과거 우리의 선조, 화려했던 국동시대와


타일락 정권부터 이어져온 전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저해하고, 분란을 일으키는 세력에


(직접 언급 않겠습니다) 공식적으로 경고합니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4일, 고균도 사저에서,

시봉탕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