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봉탕갈은 시대의 아이콘이자 섹스심벌,

우리 주막을 대변하는 하나의 상징이자 큰어른이였다.


일시적인건지, 영구적인건지, 그가 사라진 지금, 

우리는 아직도 그를 원하고있는지 모른다.


시봉탕갈이 아니더라도, 

그와 똑같은 인성과 성격, 행동과 말투를 가진

시봉탕갈, 하나의 인격, 브랜드로서 그를 원하고 있다.

마치 007의 제임스 본드, 청바지의 제임스 딘 처럼 말이다.

우리 모두는 원주민옷과 도롱이, 그리고 긴수염을 보면

시봉탕갈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도 사람이다. 난 신을 믿지 않기에 

그가 부활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죽었으면 죽은거고, 역사의 뒤안길로 갈 것 이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는 아직 그를 원한다.

우리가 믿고 모시는 진정한 ‘대장‘, 깡패가 아닌 ‘리더‘를 원한다.

난 오늘도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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