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 주막이나 여려군데 돌아다니면서
부여성 동태살피는 동네바보인데.
충격적인 거 본 거 같음.
들어봐봐.
부여성에 유명한 여자캐릭터들 있지?
바갤에도 언급되고, 막 누가 원탑이다 이런애들?
그런 애들이 갑자기 동시간대에 접속해있다가 부여성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내가 목격했음.
다들 동시다발적으로 어디론가 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뭐지 싶었지. 부캐로 귓하면 다 접속중임.
이게 왜 이상한거냐면, 걔들은 진짜 부여성 밖으로 가면 죽는 병에 걸린 애들이란 말이지?
진짜임. 걔들 부여성 밖에서 만나면 어색함.
근데 계속 그런 현상이 일어나니까 내가 추격을 한거지.
이걸 한 3주정도 추적관찰 했는데, 드디어 현장을 잡았음.
일단 걔들은 한장소로 집합하는데 이 집합장소는 매번 달라짐.
이것때문에 내가 잘 못찾았음.
다른 작은성에 주막이나, 푸줏간 이런 곳에서 모이는거임.
이것도 진짜 알아내기 힘든게, 은신 이런 거 보이자 마자 다 다른곳으로 감.
아무튼 부계정 한 20개정도 켜서 어찌저찌 대화를 잠깐 엿들었음.
근데 그 여도사들을 불러낸 장보인은 '시봉탕갈'이라는 사람이였음.
그 여캐들 다 모여서 시봉탕갈보고, '자기야','여보야','사랑해' 이런 애정표현들을 서슴없이 날리는거임.
진짜 놀랐는데, 시봉탕갈도 당연하다는 듯이 쿨하게. '그래'.'밥먹었냐.' 이런식으로 대답하고 ;
그리고 날짜별로 돌아가면서 현실에서도 만나는듯 보였음.
자기들끼리 지가 먼저 만날꺼라면서 'x년아 내가먼저라고' 라는 다툼도 있었고..
이사람 진짜 뭔데 이러는거임?
아니 진짜 뭐임??
부여성에서는 서로 아는척도 안하는 듯이 지내는데, 왜 이렇게 은밀하게 만나서 애정행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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