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때 복싱을 배웠습니다

체육관 관장님께서 대뜸 물어보시더라구요

"너 어디가서 싸우고 다니는 거 아니제?"


전 뜨끔했지만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싸워서 다치든 주변에서 얘기 들리면 복싱장 못 오게 한다고하여 그때부터 이 주먹은 꺼내지 않기로 다짐하고 제 자신과 맹세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주먹대신 손가락을 선택하였고

그렇게 키보드워리어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