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스페인 갔다온지 2주정도 지났는데 이제서야 캄누 박물관 관람 후기 올려봄
원랜 귀찮아서 안올리려 했는데 낼이 맨유전이더라? 그래서 울 꾸붕이들 그래도 꾸레 뽕좀 채워주려고 올림
생각보다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접근성 좋았고 2주동안 스페인 있었는데 단한번도 비 안오고 계속 화창해서 운은 최고였던 거 같음
역에서 내리고 3분정도 걸으면 슬슬 뭔가 저 멀리 보인다
보임? 캄누 살면서 처음으로 보니까 진짜 너무 행복했음.. 같이 간 친구중 한명도 바르사 찐팬이라 둘이 진짜로 방방 뛰었음ㅋㅋㅋㅋ
좀 더 가면 표지판이 보인다
머플러도 파는데 여긴 공식 스토어 반값가격인데 만져서 비교해보니까 재질이 까칠하긴 함. 그래도 사진용으론 ㅅㅌㅊ
문 들어가면 바르사 카페 등장 (가격은 존나 쳐 비쌈)
티켓 결제하고 2층 올라가면 경기장 제대로 보임 난 오디오가이드도 했는데 하나 사서 셋이 들으니까 가성비 굿
들어가서 첫 번째가 바로 크루이프옹으로 전시된 곳인데 여기서 계속 크루이프 옹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울컥함
ㄹㅇ 원래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인데 뭔가 울컥하더라
그래서 초반에 선글라스 끼고 돌아다님 ㅋㅋㅋ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JOHAN CRUYFF.
이젠 들지 못하는 트로피들도 보고
좀 더 가면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임팩트 컸던 득점들 하이라이트로 나오는데 저거를 터치해서 원하는 거 볼 수 있음
난 가장 좋아하는 캄누의 기적 찾아서 봤는데 ㄹㅇ 주변 사람들 다 모여서 환호하고 박수치고 재밌었음 ㅋㅋㅋ
스토이치코프 옹 유니폼도 있고 지뉴, 피케, 메시 등등 전설들 유니폼들은 다 볼 수 있음
지금은 들지 못하는? 빅이어 5!개도 있음 진짜 1개만 해도 ㅈㄴ웅장한데 레알은 열몇개 전시돼있을거 생각하니까 ㅈㄴ 부럽긴 하더라
GOAT
트로피들이랑 유니폼 관람 끝내면 기자회견장으로 옴
(쿠재앙련이 아가리 턴 곳 ^^)
그 다음은 선수들 회복실인거 같음 들어오자마자 특유의 목욕탕 냄새 나고 이렇게까지 관리 받는데 갑자기 부상을 쳐 당하는 사람이 있음? 노코멘트
자잘한거까지 관람 끝내면 선수 입장 복도 입갤함. ㄹㅇ 여기서 ㅈㄴ쌌다 ㅇㅇ 이건 직접 걸어가봐야 알음
그렇게 경기장 들어오면 딱 우호가 경기 중에 점프해서 피했던 바르샤 엠블럼 볼 수 있음 생각보다 크진 않더라
그 다음 순서는 기자들, 중계석들쪽으로 올라와서 와이드 뷰로 볼 차례.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발걸음이 잘 안떨어졌던 것 같음..(물론 이틀 후 캄누 직관 가긴 했지만)
마지막 순서는 다시 지하로 내려와서 바르셀로나에서 만든 특별 영상 상영해주는데 여기서 2번째로 울컥했음
여기서도 발걸음 진짜 ㅈㄴ안떨어지더라 시간만 많으면 계속 보고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좋았음.
영상도 영상인데 저 경기들을 라이브로 보던 어린 시절도 생각나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구나 등등 이런 생각들도 자연스레 나면서 더 울컥한거 같음.
그렇게 마지막으로 관람 끝내고 나오면 바르샤 메가 스토어로 연결.
난 페드리 가비 중 ㅈㄴ고민하다가 페드리로 질렀고 키링 2개, 텀블러, 머그컵, 자석, 트레이닝 저지까지 230유로?정도 산듯
(시간은 다 합해서 3시간 반정도 걸림)
글을 잘 쓰진 못해서 재미는 딱히 없겠지만 그래도 영상들 보면 꾸레 뽕 조금이라도 찰거라 생각이 든다
오늘 이기긴 솔직히 힘들거같긴한데 까짓거 주인님도 아니고 가능성 전혀 없는건 아니니까 응원해줍시다
+)캄누 박물관에서 찍은 영상은 아닌데 바르셀로나 도심 공식 스토어에서 찍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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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박 14일에 기념품까지 다해서 430 - dc App
핑프임? 잘 기억안나는데 3만원인가 - dc App
저 젖닌 놈 확
빅이어가 5!개면 120개라는건가요 - dc App
5^^개가 금지단어던데요 - dc App
스페인 여자들은 실제로 다 걸레인가요?
걸레여도 님한테는 안대줄듯요 - dc App
애기 siuuu도 하는거같네 ㅋㅋㅋ 귀엽농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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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풍부하신가봐요~
진지하게 근 10년동안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이상하게 저기선 그러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