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내 모든 게 잘나진 못했지만
나는 그저 원해 그 안정
또는 너와의 영원함, 나는 몇 년을 똑같이 살아
마음만이 길어져 버린, 내 머리만큼 자라
내가 없는 하루에 넌 어떻게 살아
혹시 내가 떠오르면 걸어주라 전화
이 자리 그대로 넌 여기에 계속
시작이랑 똑같은 눈으로 날 채워
네 모습을 기억하며 나는 사랑을 배워
너와 비슷한 아픔은 다시 나를 깨워
이 돈을 다 부어도 너의 얘길 적어도
너에게 내가 닿지 않을까 봐
변하지 않겠다 다짐했던 날 두고서
너마저 나를 떠난 모두와 같아질까 봐
내가 먼저 말을 건넨 그날도
우연히 우리 멀어진 그날도
전부 오해라며 내가 한 그 말도
돌아보니 전부 후회에 담겨
있잖아 같은 말로 입을 떼봐도
다음 단어부터 난 입이 닫혀
걱정 마, 늦기 전에 돌아갈게
비록 내가 다쳐도 그때까지, 너의 마음만 그대로 안 닫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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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혁 ㅋㅋㅁㅊ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