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관련 방송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경찰·검찰 측에서 주장한 A.I.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리고 가세연
측에서 주장한 대로 국과수 분석 결과로도 A.I.라고 확정할 수 없다는 결론이 있었고, AI는 사진이나 영상보다 특정인의 개인적
특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성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음성 조작이 훨씬 어려운 분야다. (그래서 조작이 일상인 좌파
스피커들조차 A.I. 풀 녹취 형태의 정치 공작질을 시도한 사례는 아직 거의 없다.) 여기에 더해 김새론을 가장 잘 아는 가족들이
“음성은 김새론 본인이 맞다”라는 확인과 함께 국립과학수사원에서 “A.I. 조작이라 확인할 수 없다”라고 했다면 그것이 조작인지
여부는 재판에서도 판단이 어렵다는 의미다.
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는데, 대체 어디로 도망가고
무슨 증거를 인멸한다는 것일까? 오래 전 사건이라 증거란 증거는 이미 다 제출됐고 유튜브에도 박제까지 돼 있는데 말이야. 그런데
이제와서 증거인멸? 도주? 말이 돼?
또 그 증거와 제보, 사실 확인 출처는 가세연이 아니라 김새론 측 인물들인데, 정말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문제라면 그쪽을 더 우선적으로 구속하는 게 상식적으로 맞지 않을까?
그런데 정작 증거를 가지고 제보한 그쪽은 왜 몇 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놔 둬? 이 자체만으로도 이미 가세연 김세의에 대한 구속 의도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지 않아?
더구나
해당 판사는 (가세연이 영장심사 전 우려하면서 밝힌 것처럼) 더 죄질이 무거운 좌파 인사들에게는 정치적 편향성을 우려할 만큼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구속하지 않았거나 무죄 및 가벼운 형량을 줬던 판사다. (이 내용과 함께 '같은 기준으로 판결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지만... 결과는 이 모양)
그 판사의 과거 판결만 봐도 지나치게 고무줄식·편파적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고, 앞으로 다른 우파 유튜버들 역시 명예훼손 혐의만으로 구속될 수 있다는 신호탄이 될 가능성도 있다.
아무리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세의를 싫어하더라도, 이 상황이 정말 반길 일인지 곰곰이 생각해 봤으면 한다.
이대로라면 좌파 진영은(김어준·서울의소리 등) 없는 내용을 만들어 방송한 것이 드러나도 멀쩡한데, 우파는 제보 내용과 가족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증까지 거친 자료를 바탕으로 방송했더라도 구속되는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다.
만약
가세연 김세의 사건에 대해 지금 즉각 우파 전체가 한목소리로 대응해 잘못된 구속을 바로잡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내일은 또
다른 우파 스피커가 제2의 가세연, 제2의 김세의처럼 똑같은 일을 당하는 피해자가 되기 시작할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스스로 우파 스피커라고 주장해 왔다면, 이 사건은 자신의 일처럼 나서야만 한다.
- 아래는 김세의 및 강용석, 김용호 등 가세연 3인방 시절에 문재인 정권에서 탄압 받을 때 자주 인용했던 내용이다 -
마르틴 니묄러 (Martin Niemöller)
Als die Nazis die Kommunisten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Kommunist.
Als sie die Sozialdemokraten einsperr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Sozialdemokrat.
Als sie die Gewerkschafter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Gewerkschafter.
Als sie mich holten,
gab es keinen mehr, der protestieren konnte.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다음 그들이 사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다음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가세연뿐 아니라 우파 방송에서 자주 인용해 온 이 내용… 이재명 정권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바로 눈앞의 현실이 됐다.
이재명 정부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입법·행정·사법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는 우려는, 이재부터 나라가 급격히 기울어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그걸
단적으로 드러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가세연 김세의 대표에 대한 터무니없는 (이재명 독재 정권 전에는 정말 그
누구도 구속될 것이라고 상상조차 못 했던 일을 결국 현실로 만든) 경찰·검찰·법원의 합작 구속 사건 아닐까?
이 사건은 우파 유튜버 스피커들뿐 아니라, 국민의힘이 정말 우파 정당이 맞다면 정당 차원에서 나서야 할 사안이다.
최소한
김어준 관련 사건 및 해당 판사의 과거 판례와 비교했을 때의 공정성과 형평성 문제, 그리고 “김수현 사건으로 구속시킨 것은
구실일 뿐 실제로는 최근 가세연이 경찰을 통제하는 행안부 장관 등이 포함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을 직접 공격한 것 때문”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직접 나서야 한다.
오히려 이 사건은 국민의힘이 더 크게 다뤄서 ‘우파 표 결집용’ 선거 전략 차원에서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민주당이었다면 분명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겠지?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은 결국 자신들의 지지층을 분노시키고 결집시키는 것이 1순위라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며, 지지층을 분노하게 만들어서 투표장으로 보내기만 하면 곧바로 민주당 표 +1이 되기 때문이다.
이건 누가 봐도 우파 탄압의 상징적인 사건인데, 우파 정당과 우파 정치인들이 여기에 침묵해서 되겠어?
솔직히
국민의힘은 너희 선거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당한 게 거의 명백해 보이는데, 양심에 따르길 바람. (이 문제를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앞으로 누가 국민의힘을 돕겠어? 지금도 최근 성접대·성상납 사건을 폭로로 실질적 도움을 준 가로세로연구소 외에는 전부
'당권 경쟁에만 매몰이 된' 컨설팅 장사꾼 및 공천 브로커들이거나 우파 코인 팔이들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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