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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원했던건 아무래도 명성 따위가 아니었어..

난 태어나도 되는 것이었을까

원했던 건 그 답이었어.

밴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나중에 모두에게 전해줘.

아버지.. 모두들.. 그리고 밴스...

오늘까지 이렇게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나를,

악귀의 피를 이어받은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