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쓸 때 호흡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전혀 모르더라.

긴장할 일이 없을 땐 당연히 자연스럽게 호흡이 돼서 호흡법을 크게 신경 안 써도 상관 없는데 

긴장한 상태에서는 호흡 자체가 엉망진창이라 제구가 될 리가 없다. 

보니까 자꾸 긴장 풀겠다고 호흡을 이상하게 뱉어 놓고 시작하던데  


양궁을 생각해 봐라. 양궁에서 힘으로 쫘~악 당길 때 누가 저렇게 호흡을 다 뱉어 놓고 시작하나. 

몸에 호흡량이 남아 있지 않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쓴다. 

무거운 거 들 때도 생각해 보라. 누가 호흡을 다 뱉어 놓고 드나.

힘을 쓰기 직전엔 반드시 호흡을 어느 정도 들이마신 상태여야 한다. 


이게 너무나 기본적인 것인데 긴장 풀겠다고 호흡을 다 뱉어 놓으니 몸은 쪼그라들고 힘이 들어가야 할 곳에 힘이 안 들어가고 몸은 더 경직되니 제구가 될 리가 없다.

긴장을 하더라도 호흡만 자연스럽게 한다면 연습한 것이 그대로 나올 것이다.


디시인 게시판 같은 것을 볼 것 같지 않은데 누구라도 전해주었으면 싶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