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준범은 “최근 2경기가 안 좋았는데, 선수단 미팅을 통해서 잘 풀린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초반부터 게임이 잘 풀렸다. 정신 무장 잘해서 다음 경기도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경기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는 전준범이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2쿼터 종료 5분 30초 전 전준범의 3점슛이 림을 가른 후 전주 팬들의 함성을 유도하는 세리머니였다. 동시에 KCC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전준범은 “2연패를 당하면서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어 있었다. 오늘 경기만큼은 선수들끼리 신나게 해보자고 했다. 그러다 보니 세리머니도 나왔다. 선수들 전체가 워낙 잘해줘서 신나게 경기를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전준범은 올 시즌 30경기 중 선발 출전한 경기가 9경기에 불과하다. 그만큼 식스맨으로 한 축을 맡았다. 이에 대해 전준범은 “길게 뛸 상황도 아니고 벤치에서 출전해도 특별한 기분은 없다.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이 될지 항상 생각하고, 수비부터 열심히 자신감 있게 하려고 한다. 맘만 먹으면 3점슛을 몇 개든 쏠 수 있지만, 우리 팀에 워낙 좋은 선수가 많다”라고 말했다.
댓글 0